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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 자 탈모입니다.. 참 사는게 슬프군요..

  • 20년 전

  • 1,730
0

>지금 나이는 25살입니다.. 20살때 부터 탈모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지금 현재 좀 심한 M자 입니다..
>
>군대가기전까지만해도 그러려니 하고 모자를 안쓰고 다녔습니다만.. 전역하고 한번 쓰기 시작 하면서..
>
>밖에 나가면 모자가 없으면 불안하고 자신감도 없고 정말.. 미치겠더군요..
>
>이제 집에 오는 근처 손님들조차 그냥 마주하기가 그렇더군요.. 그래서 왠만하면 제방에 틀어박혀 나가지도
>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전엔 참 꿈도 많았는데.. 이젠 아무것도 하기싫고 성격 까지 180도로 바뀐거 같아요..
>
>참.. 머리카락 하나땜에 사람이 이렇게 망가지는군요.. 알바를 할려고해도 모자쓰고 계속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
>휴.. 아버지가 오늘 한소리하시내요.. 왜 맨날 밖에도 안나가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냐고...
>
>누군들 밖에 안나가고 싶겠습니까.. 울컥해서 전 더 화를 냈죠... 저두 정말 이렇게 살기 싫은데...
>
>답답합니다.. 왜 하필 이렇게 젊고 꿈많은 나이에 ... 이젠 정말 멀 시작할려고해도 두렵습니다.....
>
>죽을병도 아닌데 ... 사람이 이렇게 까지 망가지다니.. 휴..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
>갈수록 살고싶은 생각이 안드내요..

일단 저도 25살이네요 동갑인듯^^ 개띠...ㅎ 전 아마 모자를 대학교들어가서 한두달정도까지는 그냥다니다가..
제가 곱슬머리인지라 잘 펴지지도 안코 그때당시에는 이마만 넓엇찌(약간 M자 태어날때부터..) 머리숱은 정말
어딜가나...그래서 머리길은다음에 모자쓰고 한두시간지나서 모자벗으면 거의 숱 너무만아서 사람들이 모자 왜쓰고다니냐고
머리 괜찮은데..이러면서 그랫던기억이...나네요 머리가 곱슬이라 모자안쓰고다니면 다 풀어헤쳐져서 ㅎㅎ전 모자쓰고 알바6개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7시간정도? 이정도 했어요 군대가기전에 그때도 쉬엄쉬엄 모자를 벗으며 햇기에 별루 모자에 대해서 머라구 안했구요...에고고 모자 쓰고도 할 알바 만아요
찾아보세용...저같은 경우 택배회사 다닐때 ㅡㅡ좀 막노동이지만 잼있는 일두 많았어요.아마 찾아보면 모자쓰고도 할일많을꺼에요^^ 아 그리고 밖에 정 나가기 싫으시면 공부라도 하세요.. 이건 지금 제가 하고잇는 방법...혼자 열공한답니다^^자격증준비라던지...참 저도 지금 사진찍어야데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사진없어서리 ㅎㅎㅎ아 말이 길어졌네!! 저도 아직 제가 머리넓고 대머리될꺼같다고 말하진 않았어요 동네 몇몇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그래서 저도 무지많이 걱정되요 하지만 ㅠㅠ어쩔수없죠 언젠가는 알려야 하는거고...얼마전 제 동네 친구가 결혼한다구 하더군요...다행히 별루 친하지 않은 친구라 참석의미보다는 말로써 축하해줫어요...생각해보니 나 결혼할때 아님 장례식장에서 친구들결혼식이며 생각해보니 앞이 캄캄하네요...참 내일 청주에 사는 친척여동생이 집에 놀러온다네요 ㅠㅠ 머리상태 말이 아닌데 작년에 놀러왓다가 제가 재미잇따고 또 놀러온데요ㅡㅡ작년에는 밖에 나가서 종로가서 잼잇게 놀아줫는데, 현재 돈이 바닥이라..ㅠㅠ 곧 설날이고 걱정이 태산이네요 ㅠㅠ
아 결론은 님과 비슷한처지있는사람 여럿잇으니 우리끼리 서로 힘 북돋아주고 그래요^^ 우리에게 좌절은 없기를...
저두 부모님께 날 왜이렇케 나셧네 속으로 울어보앗지만...어쩔수없짜나용 ㅠㅠ 그러타고 자살할수도없고...
전 아직 못해본게 많아서 다 해보고 죽을꺼에요...남들 다하는거 못한다는거 억울하지 않아요? 에구구 글 너무 길어졋따..
제가 국어실력이 꽝이라...글을 잘 못져요...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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