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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공감입니다.

  • 20년 전

  • 1,349
0

>님말에 100% 공감합니다.
>저 또한 3년전 모발이식을 받은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2000여모 심고 절대 만족은 커녕 아까운 뒷통수의 고통과 상처만 남길뿐 효과는 너무 미미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1년정도는 약간의 효과가 있어서 증모제 뿌리고 잘 커버하면 거울 보고 그럭저럭 만족했던 것 같소이다.
>하지만 지난 2-3년동안 빠질머리는 빠지게 되어있더군요. 심은 부위야 안빠지죠. 심지 않은 부위가 탈모가 되면서
>졸라 어색해진 나의 머리를 보고 거울을 보며 넉이 나갈때가 있습니다. 모발이식? 남성형 탈모인 이상 어차피 심지 않은
>곳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빠지게 마련이져. 그리고 효과 극히 미미합니다. 한 10000모 심으면 만족스러울까 아님...
>모발이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가속화되어(물론 프페한지 3년되었습니다.) 전 조만간 가발 맞출 생각입니다.
>제 쌍동이 동생 가발하고 완전 다른 사람 되었습니다. 자신감 만빵이고, 곧 여자 사귈거 같더군요. 그 전엔 완전 폐인이었고 대인기피증환자였습니다. 머리스타일 하나 바뀐다고 이렇게 한 사람이 틀려지더군요. 그 모습을 보니 저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가발은 가발이죠.. 하지만 제 나이 31이고, 언제까지 x같은 모습으로 항상 모자나 쓰면서 집에나 웅크리면서 기죽으며 사람 만나는거 꺼리며 눈치보면서 거지같이 살고 싶은 맘은 추호도 없군요. 빌어먹을 프페와 미녹은 아쉽게도 제게는 효과 없었습니다. 왕성한 성욕을 조금은 억제해주어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은 있죠. ㅋ..제게 남은 선택은 가발밖엔 없네요. ㅋㅋ...
>가발은 가발일 뿐이다라는 말...졸라 지겹습니다..분명 그런 글 쓰신 분들, 초기탈모자이거나 거울을 보시면 너무나 익숙한 자신의 모습에 어느정도는 있구나라는 착각속에 사시는 분들일 겁니다. 전 제 동생이 쌍동이라 확연히 압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관리해오면서 졸라 빠진 중기 탈모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모습에 너무 익숙해진 착각속에 살아서인지 심각성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제 동생의 모습을 보면 그동안 나의 모습에 넘 무지했구나..똑같은 얼굴임에도 이렇게 엄청나게 다른 사람이 되는구나...라고 현실을 인식해버렸습니다. 사물을 부정적으로 보면 항상 부정적으로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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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마 까도 티 안나고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도 티안나고
>>
>>자유자재로 스타일링 낼수있는 가발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씁니다.
>>
>>요즘 나오는것도 꽤 좋은거 많지만 아직 좀 더 보완할 점이 많은것 같군요 -_-
>>
>>후...그리고 모낭복제니,, 줄기세포니,, 다 헛된 기대 일거 같군요.
>>
>>더군다나 상용화 될시에 그 가격또한 만만치 않을텐데 ~_~
>>
>>예전엔 돈이나 좀 모아둬서 군대갔다와서 심해지면 모발이식이라도 받으려고 했는데
>>
>>알고보니 모발이식이라는게 영 형편없는거였더군요
>>
>>탈모 중반 꺽이신 분이라면 잘해봐여 탈모 초중반 정도로 만들어주는게 전부 인거 같습니다.
>>
>>잘해봐야 빗질 잘해서 두피가릴수 있는정도?? 그래봐야 숱없어보여서 추해보이는건 마찬가지 인거 같네요.
>>
>>도대체 400~500만원씩이나 주고 할만한 수술이 아니라고 봅니다.
>>
>>그 돈이 최고급 가발 2~3개는 너끈히 마출수 있는걸로 아는데요.
>>
>>어차피 머리털이란게 스타일 낼려고 있는거 아닙니까?
>>
>>그럴바에야 비싼돈들여 대머리에서 골룸 되느니.. 가발 쓰고 다니는게 훨 좋겠네요.
>>
>>전 그냥 남들한테 가발쓴다고 떳떳하게 말할 생각입니다.
>>
>>물론 내입으로 소문낼것은 없겠지만
>>
>>누가 가발이라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그렇다고 말 할 생각입니다.
>>
>>내가 나쁜짓해서 머리 빠진것도 아닌데 부끄러워 할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
>>사실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중에 머리 빠져서 가발쓰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
>>여자친구는 뭐 한번 사귀어 본 경험은 있는데.. -_- 이제는 포기했구요..(머리땜에 헤어진것은 아님)
>>
>>나이 한 30지나서 내가 돈많이 벌구 성공하면
>>
>>그때되서 결혼할 여자 하나는 낚을수 있겠죠 뭐... 아님 혼자 살든가 ㅋㅋㅋ
>>
>>아무튼 지금까지 머리 안빠지게 할려고 채식에다 금주 금연 -_- 좋다는가 다 하면서
>>
>>피곤하게 살아왔는데 앞으로 그냥 인생 즐기다 나중에 머리 빠지면 가발이나 쓰면서
>>
>>재밌게 살아볼 생각입니다 ㅎ.
>>
>>여러분도 자신감 잃지 마세요. 머리카락 잃어버리는것보다 무서운게 자신감 잃어버리는것임 ㅎㅎ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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