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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직 이식병원장이 알려준 내용을 취합해서
작성했으며, 모발이식
교과서에 참여한 분이십니다.(제 의견도 좀 들어 있어요)
일반인은 질환에 있어 기초적인 병식, 치료, 관리
이것만 알면 됩니다. 깊이 알려면 잘 못된 정보만
생산하게 됩니다. 아주 기초적으로 다룹니다.
( 유전탈모에 대한 기초지식 )
탈모는 모낭의 안드로겐 분자 수용체에 5알파
환원효소가 붙어서 DHT로 변환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모낭의 퇴화) 모주기 및 성장속도가
짧아지는, 노화로 치면 유전적 노화로 이해하면 됩니다.
유전탈모는 수용체의 민감도가 절대적이며.
가족력은 단지 임상에서 참고사항일뿐 입니다.
아버지가 언제 완탈이 되었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20대에 발현이 되었다고 대머리가 빨리 되는 것은
아니며, 늦게 발현이 되었다고 느리지도 않습니다.
수용체의 민감도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많은 분들이
이른 나이에 유전탈모 진단을 받았다고 우울해 하는데요.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측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 누구도 예측 못 합니다.
" 탈모약은 지연제임을 잊으셔서는 안됩니다. 약물로
최대한 늦출뿐 빠질 모는 언젠가 다 빠집니다 "
슬프죠?
하지만, 민감도에 따라 최대한 오래 버틸수 있다는.
( 진단 )
유전탈모는 남성의 경우 헤어라인 M자 정수리 O자로
연모화와 함께 점차 라인이 밀리고 숱이 줄어듭니다.
측두부(옆머리) 후두부(뒷머리) 굵기보다 가늘고 숱이
줄었다면 유전탈모 확정입니다.
보통 본인이 매일 거울을 보니 더 잘알며 또한,
주변인의 관찰도 중요하여 예전보다 숱이 줄었다하면
가까운 피부과 가시길 권장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가르마를 중심으로 확산성으로 넓게
연모화가 진행되며 남성과 달리 대머리는 안됩니다.
참고) 남선형 탈모, 여성형 탈모는 성별 기준입니다.
(유전탈모 기본 약물)
유전탈모에 있어 5알파 환원효소 2형 억제가
중요한데 현재 탈모약으로 FDA에서 승인된
프로페시아가 있고.
몇 몇 나라에서 탈모약으로 허가해준 아보다트가
있습니다. 아보다트는 1형 억제도 있으며 제약사는
M자에 더 효과적이다 하나 임상에선 비슷하답니다.
단지, 프로페시아가 맞는 환자 아보다트가 맞는 환자가
있을 뿐이랍니다.
임상에서 부작용은 아보가 더 높구요.
프로페시아(주성분 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주성분 두타스테리드)의
약리기전은 수용체에 5알파 대신에 붙어서 DHT
변환율을 낮추는 것이며. 두피내 DHT 억제율은
아보다트가 높은건 사실입니다.
두피내 DHT 억제가 중요하며 앞써 말했듯 수용체의
민감도가 탈모진행 속도를 결정짓습니다.
하지만, 아보다트는 반감기가 무려 5주라 매일 복용은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임상의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제가 잘 못 알았는데요. 피나스테리드가
약동학적으로 용량의존성 이랍니다.
탈모엔 1mg, 전비엔 5mg 최적.
또한, 경구 탈모약은 쉐딩이 없답니다. 제 과거
8개월 모발탈락은 탈모기가 와서 진행된 것이지
쉐딩이 아니랍니다.(2년간은 짧은 모 탈락)
쉐딩은 미녹.
( 탈모약에 대해 좀 더 알아보죠 - 프로페시아 )
1) 성기능 약화
성욕의 저하로 발기부전이 생깁니다.
욕구가 낮아졌기에 발기, 사정, 쾌감의 저하로
이어집니다. 이때 약을 2일에 1정(프로페시아 경우)
혹은 무시하고 복용하다 보면 사라지기도 합니다.
임상의에 따라 1일 1/2도 권장하더군요.
부작용은 감량을 해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구요.
프페는 3일에 한번 복용은 의미가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반감기가 무척 짧습니다. 최대 2일에 1mg까지.
약물의 부작용은 진성, 심인성 부작용이 있습니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위약대조군 실험이 있는데요.
의료진과 약에 긍정적인 사람은 효능을 더 보는 편입니다.
플라세보 이펙트 들어 보셨죠?
위약대조군 실험에서 진짜 약과 가짜 약의 효능이
비슷하면 진짜 약의 생명은 여기서 끝납니다. 더 이상
임상진행의 의미가 없단 뜻입니다.
이와 반대로 막연한 걱정 등이 생기면 실제 심인성
부작용 및 효능의 저하가 생깁니다. 플라세보 이펙트의
반대인. " 노세보 이펙트 "
그렇기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미리 부작용을 생각하지
마시고 복용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복용했는데도
부작용이 생긴다면
그것은 약물의 진성 부작용입니다.
2) 내성
프로페시아는 내성이 없다고 논문에서도 언급되었습
니다. 환자분들이 내성이라 여기는 건 복용중에
" 탈모시기 " 가 오면 약을 먹고 있어도 가늘어지고나
빠지는데, 약을 안 먹을 때와 다른 점은 그 정도가
약해지는 것입니다.
환자분들이 이때 약물의 내성 혹은 약효가 떨어졌다
생각하죠. 머리카락이 가늘어졌다면 더우기 잘 지켜서
매일 먹어야 합니다.
3) 개선
프페나 아보 모두 개선에 대한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약 40% 환자군에서 약 복용 전보다 평균 20%
개선효과가 있었다지만 이건 부작용입니다.
본작용은 " 유지 입니다 " 개선효과는 약 2-3년 후 다시
가늘어 진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개선이 된다고 해도 그 정도는 약 복용전에
비해서 20% 정도이지, 탈모 이전으로 돌아가는 건
아닙니다.
( 외용제 미녹시딜에 대해 )
미녹시딜은 국제학술회에서 남녀 공통으로 5%
사용해야 한다고 했고요. 최대 13%도 있으나 5%
대비 효능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미녹시딜은 겔. 솔루션. 폼타입 3가지가 있으며.
존슨앤 존슨의 로게인폼 강추합니다.
또한, 미녹시딜은 쉐딩이 심합니다. 쉐딩은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나 많은 임상의들은 환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약한
모발을 밀어내고 더 좋은 모발의 탄생을
알리는 의미기도 하지만요.
다수의 이식병원장들은 미녹시딜 사용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미녹 쉐딩이 중간중간 발생하고
자칫 영구 탈모 가능성도 있답니다. 하지만,
약물포토후기를 보셨겠지만 드물게 미녹으로
엄청난 효과를 보는 분도 계십니다. 임상현장에서
1명의 환자가 그랬다 합니다.
이식과 유전탈모는 따로 놀 수가 없으며
이식 병원장들이 유전탈모엔 피부과 전문의 보다 더
잘 압니다.
5월 대한모발이식학회 원고를 기고하고 학회지
3부 받았는데요
많은 연구도 있더군요. 어제 " 리제네라 " 소식
있었죠? 그것에 대한 한 병원장의 임상경험 사례가
있았습니다.
미녹을 사용할려면 계속 사용하시고. 쓰다가 안
쓰다가를 반복하면 더 악화 될 수 있기에,
애초에 사용을 결정하셨으면
끝까지 사용하시길 권하는게 이식병원장의 말입니다.
" 단, 여성분들의 탈모는 로게인폼(미녹시딜) 추천입니다 "
엘크라넬은 미녹시딜과 기전은 다르나 미녹 2% 정도의
효능만 보인다 합니다.
미녹시딜액은 FDA 승인. 엘크라넬은 아닙니다.
엘크라넬이 효과가 좋았다면 FDA 문을 두드렸겠죠?
( 사이드 이펙트를 응용한 조합약의 문제점)
간혹 피부과에서 탈모약 단일이 아닌 3가지 처방을
하는 병원이 있습니다.
1) 탈모약 (부작용 성욕감퇴. 여유증)
2) 미녹시딜정(혈관직접확정제 - 부작용 다모증.
여유증)
3) 알닥톤정( 이뇨제 - 항안드로겐 약물. 부작용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성욕 감퇴)
이 3가지를 복용하면 단일 프페나 아보보다 대체로 높은
효과를 보지만, 결국 건강의 문제로 단일 프페나 아보로
전환시 미녹시딜정과 알닥톤정으로 얻은 머리는
다 빠집니다. 절대 조합약이란 약물은 복용해서 안됩니다.
무조건 단일 프페나 아보 권장입니다.
( 미녹시딜정이 중간에 개량이 되었더군요.... )
암튼, 결과만을 생각하고 환자에게 사전 동의 없이
저런 약물을 처방하는 의사는 반성해야 합니다.
모대학은 여러가지 약물을 칵테일 처방을 하는데
효과도 단일약에 비해 차이도 적을뿐더러 환자의
비용부담이 크고 기대심리....전 좋게 안 봅니다.
" 비교심리 " 에 대한 게시물에서 다뤘듯.
탈모치료를 하시는 분들은 다른 분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약물은 최소 6개월 - 12 개월 복용하고 계속
진행이 된다면 그때 약물교체를 하셨음 합니다.
탈모약은 그 선택의 폭이 너무나 적은 단점이 있습니다.
(무의미한 치료법. 비용의 부담 )
 메조테라피. prp. 줄기세포 치료 효과 없습니다.
유전탈모에 명의는 없습니다.
현재 우전탈모엔 피나스테리드 혹은 두타스테리드
뿐입니다. 추가로 외용제 미녹시딜 5%.
절대 위의 치료에 현혹되지
않길 바랍니다. 탈모유전자 검사도 받지 마세요.
받는거 아닙니다.
각종 영양제도 드시는데요. 이건 비용의 부담이 적으니
본인이 먹어서 괜찮은 느낌이 든다면 상관이 없겠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없습니다.
유전탈모는 계단형으로 잘 유지되다가 중간에 한번씩
연모화가 되고 진행도 되나 이때 약물을 포기하셔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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