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짜증나서 별글 아니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2틀전 회사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여직원 (얼굴도.. 몸매도 영 꽝인 여직원) 이 오더니 머리 빠지는것좀 봐..
큰소리로 말하더군요
순간 챙피해서 얼굴이 빨개지면서..(참고로 그리 순진한 놈은 아님) 전화기를 들고 바쁜듯이 어디 전화하는척
했습니다.. 바보처럼..
다행히 그리 신경쓰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죠..
집에와서 혼자 생각하면서 정말 열받으면서 그순간 뭐라고 못한 제 자신이 바보같았습니다
다른고민은 없는데 일년전부터 머리가 저의 컴플랙스였지요.. (참고로 정수리쪽 가름마가 훤해지고 있음)
맘 가다듬고 오늘 회사에 갔습니다
일하고있는데 그 못생긴 여직원 또 오더니 머리좀 봐... (아 정말 한대치고 싶었습니다..2틀연속) 그러면서
지나가던 자기 또래 여직원을 부르더군요..
그러면서 제 머리를 숙여보라고.. 머리 빠지는것좀 보라고.. 웃으면서 낄낄..
순간 화를 내고 소리를 치고 싶었지만..사람들도 많고 저보다 4살 어린 여자한테 그려러니 괜히
한심한 놈 되는거 같아.. 또 얼굴 빨개지면서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지금 울고싶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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