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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이 장애인입니까?

  • 20년 전

  • 1,886
0
전 탈모 경력 1년 반정도 된 육군 병장입니다.
상근이죠. 집에서 다니는....
프카 3개월에 미녹 2주 정도 되었구요...
술 한달에 한번 3잔정도 거의 안 먹는다 봐야 하죠.
담배 1주일에 10개 필까 말까 입니다. 거의 안핀다 봐야 하죠.

결과는 솔직히 말하면 계속 진행중입니다.
다시 나는건 바라지도 않구여 늦춰졌다거나 멈췄다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인정하기 싫엇지만 탈모가 확실 하더군요.
대학교 1학년때부터 모델 준비 할려고 햇는데 물거품이 되었네요.
여자 따윈 바라지도 않구여. 취직에 지장 받는게 참을 수가 없더군요.

근데 요즘 1리터의 눈물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뇌성마비 장애인 아시죠? 주인공이 15세때부터 25세까지 그렇게 살다 죽습니다.
보고 정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제 자신이 부끄러워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사지가 멀쩡한게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걸을수 있고, 말할수 있고,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해야 할 일인지 깨닭았습니다.
그런 비참한 인생도 필사적으로 살려고 발버둥 치는데
머리 때문에 죽는니 마느니 한다는건 엄살 아닐까요?

자신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성공할수 잇습니다.
빌 게이츠나 록 펠러가 대머리 였다면 성공하지 못햇을까요?
"난 대머리니까 내 미래는 어두울 꺼야!! 너무 힘들어. 왜 나야?"
물론 저도 여러분도 힘들고 슬프지만 핑계만 대고 노력을 멈추는
그런 행동은 하지 맙시다. 엄살이고 자기 합리화라 생각되네요.
탈모가 걸림돌은 될 지언정 종말을 의미하는건 아니잖아요?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면 미래에 완치약이 개발 되어 있을 겁니다.
그날을 위해 준비합시다. 그럼 여러분들 화이팅!!
아참, 시간 되시면 1리터의 눈물 꼭 보세요~ 남자인 저도 눈물이 뚝뚝 흑... ㅠ.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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