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현재 90일정도 만났구요..
현재 저는 가발쓴지 몇년되었습니다ㅜㅜ
처음에 가밍아웃 하려다 타이밍 놓쳐 못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사귄지 한달쯤 머리스타일 바꿔보자 내가 앞머리 짤라줄게
이런얘기 하다가 오빠 탈모야?? 이러길래 아니라구 했습니다ㅠㅠ
제가 얼버무리니 그이후부턴 머리이야기 안꺼내더라구요
예전엔 같이 음식점앞에 있다가 머리에 머가 뭍었다며 여친이
만져주는데 가발 그 딱딱한게 여친손에 닿은게 느껴지더라구요... 처음엔 당황했는데 잘 모면했구요...
그리구 문제에 어제 같이 밥먹는데 갑자기 제 뒷머리를
쓰다듬고는 얼마 안있어서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자기 친구 아는 언니가 돌싱인데 남자친구가 생겼다구
근데 그 남친에 첫만남부터 만날때마다
계속 모자를 쓰구 있다더라
처음엔 모자를 좋아하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대머리였다더라 어떻게
모를수가 있냐며 하더라구요.. 전 가슴이 철렁 했구요..
그리구 자기는 어떻게 생각해?? 하길래
저는 그남자분은 대머리인걸 그언니분이 알면 떠나갈까봐
미처 말을 못했을거다.. 라구 하고
제가 그럼 자긴 그러면
어떨거같애? 하니까 난 모르겠어 하더라구요...
그이후에는 다시 예전처럼 웃고 떠들구 했는데
결혼이야기두 서로 한 상태입니다
이거 여친이 저 가발쓴거 알고있는거겠죠??
하루빨리 고백을 해야하나 걱정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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