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공감 ㅠㅜ
안습입니다
저도 군대 가기전 그녀가 생각이 나곤 합니다..
>오늘 밖에 나가 보셨습니까?
>날씨가 아주 환상적이더군요
>누구 노래처럼 사랑하기 좋은 날 같았지요
>저는 오늘 교회에 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무작정 버스를 탔습니다
>도저히 그냥 집에 박혀 있을수가 없었지요 (물론 모자를 쓰고 있었슴다)
>버스탈때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요즘 참 이쁜 언니들 많더군요
>내스타일들이 넘 많아요 젠장
>제 앞자리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커플이 앉아 있었는데
>여자애가 막 남자애 목을 조르면서 장난을 치더군요 ㅋㅋ
>내 20대 초반때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순수하고 자유로웠던 시절
>그땐 나도 여자친구랑 저렇게 장난치고 놀았었는데
>배아프기보단 부럽더군요
>내가 만약 예전처럼 머리숱이 많았다면
>자신있게 맘에드는 여자한테 다가가고 농담도 하고 그럴텐데
>딴건몰라도 탈모때매 여자는 포기하게 되었네요
>벌써 여자없이 지낸지 6년째네요 탈모는 3년째고
>이제 슬슬 여름인가봅니다
>길가 걷다보면 아카시아 향기도 나고 좋더군요
>똑같은 길이지만 탈모전에 걷던 길과 지금 탈모인이 되어 걷는 길은 달라보입니다
>예전의 자유로운 공기가 아닌 어딘가에 갇힌듯한 답답한 모습이죠
>오늘처럼 화창한 사랑하기 좋은 날
>예전처럼 모자 안쓰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자유롭게 걷고 싶습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