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빛2억 부모님이혼
새엄마 는 나에게 스트레스를풀고 새엄마아들에겐 형취급못받고 욕얻어먹고살며
아버지에겐 항상못난아들
남들이 보면 아 정말작다하는 정말로 작은키..외소한몸..20대에 머리빠진 대머리
고졸..대학은 돈없어서 꿈도못꿨고 공부도못하고 운동도못하고 친구도 몇없고
있는친구마저 머리때문에 안만나다보니 떠나가버렷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는 노력조차하지않고 처음보는사람에겐 말도 못하고 더듬더듬 말더듬이
이런게 행복인가..
>오늘도 지하철을 타면서 사람들을 바라본다.... 정말 다양하고 많은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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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구경하는 버릇이 있다... 물론 실험대상 보듯이 자세히 본다는게 아니라 그냥 흘낏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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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다보는 정도.. 지하철 특성상 별별사람들을 다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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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사람.. 못생긴사람.. 키큰사람..키작은사람.. 머리숫 많은사람, 대머리인 사람... 나처럼 다른사람들을 보는사람... 그냥 눈감고 자는사람... 앞에 노인분이 서계시면 바로 자리양보하는사람... 자는척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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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아.. 이런게 세상이구나...... 잘나건 못나건 그냥 다같이 어우러저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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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집에와서... 축구도 보고..... 인터넷도 하면서... 글도 올리고.... 그래.. 난 솔직히 대머리라도 크게 불행하진 않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밥세끼 잘먹고 살아가고 있고... 가족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친구들한테 가끔 놀림을 듣기도 하지만... 녀석들.... 그래도 친구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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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라서 안좋은 점도 있다.... 이성한테서 호감을 못받고. 비웃음 당하기도 한다... 그래도 괜찮다.. 난 이미 오래전에 저런식의 "조소"에는 익숙해져 있으니까..... 비웃음을 많이 당해본 사람은 절대로 남을 비웃지 않는다.... 그리고 단점이 많은 사람은 상대의 단점도 포용할수 있다... 그래... 난 이정도의 넉넉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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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이런 나의 마음씨를 알아줄사람이 생기겠지 하면서.. 오늘하루도 스스로 위로하며 보낸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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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게 불행한 사람은 아닌것 같다......아니, 어쩌면 행복한 사람인지도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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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비록 외적으로는 조금 추할지도 모르나, 나의 내면 만큼은 누구보다도 넉넉하다... 상대의 단점을 감싸주고 배려해주는데서 행복을 느끼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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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테 호감을 얻지 못해도 좋다.... 난 내스스로 넉넉한 마음씨에 만족하고 오늘하루도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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