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판정받고 약먹은지 (미노페시아) 딱 2주 넘어서 3주를 향해가고 있는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그냥 2주간의 제 느낌을 기록해두고자 글 써봅니다.
유명한 부작용 관련해선 저는 아직까지는 느낌이 오지 않네요.
발기력, 성욕은 오히려 먹기전보다 더하면 더했지 전혀 감퇴되는 느낌도 없고 전신 피로감을 유발할수 있다고 하여 근무가 걱정되어서 오후 9시에 복용을 꾸준히 하고있는데 덕분에 피로감도 없습니다.
오히려 복용전보다 잠을 설치지 않고 푹잘수 있고 덕분에 아침에 개운한데 이게 혹시 약이 보태준 피로감 때문인지 아님 그냥 기분탓인지 ㅎㅎ
한가지 체감되는 부작용(?)은 가마 바로 뒷부분 뒤통수가 약복용후 상당히 가려워졌습니다. 자꾸 긁으면 두피를 상하게 할까봐 참을만큼 참고 못참겠으면 지문부위로 꾹 누르듯이 긁어주곤 있는데 이게 약이랑 상관이 있는지 아님 제가 두피관리를 못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는게 하나도 없다고 하는게 정확할겁니다. 바보처럼 약먹는거말곤 하는게 없거든요)
탈모량은 몇몇분은 금방 잡혀서 줄어든다고 하는데 저는 되려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기존에 머리한번 감으면 30모 정도 빠진거같은데 요즘엔 못해도 50모~100모 정도 빠지는거같네요.
그래도 속상하진 않아요 약먹는게 전부라고 배웠기 때문에 약먹고 운동하고 생활습관 개선했는데도 빠진다면 나는 대머리가 되어야하는 운명이겠거니 생각하고 받아들이는데도 약이 도움을 주네요. 그냥 제 멘탈이 워낙 무심해서 그런걸수도 있고요. 여기 많은 랭커 덧글러 분들께서 남성형 탈모는 탈모량에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셔서 그 말만 믿고 무심하게 넘기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빠진다면 차라리 빨리 빠져서 가발 맞출 용기에 보태워주고, 안그럴꺼면 빠지지말아라 라는 마음으로 매일 복용합니다.
병원에서 탈모 진단 받기전에 머리사진을 제대로 찍어둔것도 없어서 며칠전엔 정수리와 M자 부분 머리사진도 찍어뒀습니다. 복용 2주차 사진이지만 크게 달라진것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복용시작 지점 (기준점) 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한달간격으로 이 사진과 비교하려고 하네요. 혹시 좋은 득모 결과 있으면 여기에도 올릴 수 있는 기회 생겼으면 좋겠네요.
많은 대다모 회원분들 득모하시고 좋은 결과 가지고 커뮤니티 졸업 하시는 기회 가질수 있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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