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내..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 지.
일단 전 그 소리 많이 신경 안씁니다.
운동은 오히려 좋은 게 아닌가요?
운동안하고 아무리 조심해봤자, 빠질 것은 다 빠집니다.
정말로 영향이 있다 해도 1% 이내의 극미한 영향일거라 생각합니다.
이 놈의 머리라는 것은 빠질 인간은 뭘 해도 빠지고, 안 빠질 인간은 뭘 해도 안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남자답고 건장한 몸매에 자신감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모르시나요?
2년전에 저 완전 폐인이었습니다. 온통 머리생각밖에 없고,
지금도 역시 머리문제는 저의 큰 문제거리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나서 당당해졌습니다.
68kg 이던 몸무게는 이제 85kg까지 올라갔습니다.
회사내에서나, 길거리에서도 다니다보면 덩치 하나는 어지간한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습니다. 살만 디룩디룩찐 그런 사람 말고, 정말 어깨 넓고 건장해보이는 걸로 말이죠.
자연스레 자신감이 생기고, 더 당당해지더군요.
머리같은 것에 가는 신경도 덜 하고요.
어쨌든 운동을 끊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머리따위야.. 뭐....
제가 프라이드에 중독되어 있어서 그런데...
격투 선수들중에도 탈모인들 상당히 많죠. 반달레이 실바도 탈모인것 같고, 노게이라형제도 탈모끼가 보이고..
하지만 누가 이들의 탈모 이야기를 꺼냅니까? 아직 그들의 탈모에 관한 이야기는 이 카페 말고는 한 번도 못 들었습니다.
누가 효도르의 탈모를 언급합니까?
사람은 효도르라 하면 세계 최고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정말 자기 자신을 내세울 가치가 있다면, 탈모는 그냥 외모의 한 껍데기에 불과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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