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머리 상황은 탈모초기입니다.
프페는 7개월째 먹고있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천천히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얼마전 여자 한분 소개받았는데 서로 괜찮게 봐서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너무 예쁘고 귀여운 여자입니다.
정말 놓치기 싫고 평생을 함께 하고픈 그런 여자입니다.
그런데 제가 탈모입니다.
원래 이마가 넓지만 앞머리 내리면 전혀 탈모처럼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이마를 들춰보니 좀 진행되는거 같네요..
그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앞으로 언젠가는 분명 1년안에 눈치챌텐데...
걱정입니다. 그녀에게 미안하기도 하구요...
요즘 그냥 연락안하고 그냥 헤어질까도 생각해봤습니다.
더 정들어서 나중에 탈모때문에 헤어지면 도저히 제가 못견딜거 같아서요..
정말 답답하고 미칠거 같네요...
다른 분들은 모르고 사궜다가 나중에 여자가 눈치채도 그냥 넘어가주던가요?
아니면 매몰차게 헤어지던가요?
궁금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프페 꾸준히 먹고 한 2-3년 동안만이라도 현상유지만이라도 됐으면 소언이 없겠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빠져도 머리때문에 이혼은 못할테니까요..ㅎㅎ
그냥 나중에 눈치채더라도 지금은 그냥 숨기면서 잘해줘야 할까요?
아니면 미리 자수해야 할까요?
아~1-2년만 빨리 만났더라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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