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1살의 재수생으로 올해 수능을 치는 여학생입니다.
이 질문(상담)을 여기에 올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
수능을 앞두고 너무 스트레스이기에 여쭤보니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원래는 머리숱이 엄청 많았습니다. 너무 많아서 귀찮을 정도였죠.
미용실 갈때마다 미용사 분들이 머리숱 많다고 감탄하는 .. 그런..
그런데 제가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면서부터 머리를 뽑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입시 공부에 의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구요. 처음에는
그래서 공부할때만 뽑았었는데 고3때부터는 앉아만 있으면 뽑게 되더라구요.
고치려고 온갖 짓을 다해봤어요 ㅜㅜ 막 손도 묶어놓고 집에 있을땐 아예
모자를 쓰고 있고 .. 등등 .. 그래서 주기적으로 확~ 심하게 뽑았다가 좀
고쳐지는 듯 하다가 또 시험기간이나 이럴때 되면 또 확~ ....
진짜 30분만 앉아있다가 옆에 보면 머리카락이 수북이ㅜㅜ
간혹 저처럼 머리를 뽑는 습관을 가진 애들을 봤는데 걔네들은 대부분
한 군데만 집중적으로 해서 원형탈모같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부위
가림없이 머리 전체를 골고루ㅜ 뽑아서 더 문제가 커요. 다행히도 제가
드디어 약 2주 정도 전에 이 악습을 완전히 고쳤답니다. 그런데 3년동안
뽑고 나면 또 뽑고 ... 의 악순환을 반복하다 보니 머리숱이 너무 없어요.
정말 과장 안하고 예전의 25%정도밖에 없어요. 내년부터 대학생활
해야 하는데 너무 스트레스군요.... 그럼 몇 가지 질문 좀 해보겠습니다.
1. 모근이 손상될 경우엔 다시 안 난다던데 ...
전 앞으로 전혀 안 뽑는다면 예전 머리의 25%에서 얼마정도로 자연복원
가능할까요?
2. 태반주사인가 ... 메조테라피인가 ..
그게 저한테 도움이 될까요? 만약 안된다면 이것들 외에 도움이 될만한
다른 시술은 없을까요? 그리고 어느 정도 효과를 보려면 시술 기간을
얼마를 둬야 하죠? (대학가기 전에 하기 위해....)
3. 저 같은 케이스에 쓰면 좋을만한 샴푸나 헤어제품 좀 소개시켜주세요 ..
꼭 부탁드립니다 ㅜㅜ .....
아 .. 너무 보기 싫어요 제 머리 .
2주만 있으면 수능도 끝나기 때문에 머리 뽑는거 따위 다시는 안 할
자신은 분명히 있으니까 꼭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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