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후 급격히 심해진 탈모를 인지해 22살부터 프페 복용만 7년 해오다가
남들보다는 조금은 이른 29세에 결혼 후 2세 계획 때문에 약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프페 자체로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봤는데
7년이나 복용해오다보니 복용하면서도 조금씩 털리는 느낌이 나
이미 결혼까지 한 마당에 괜히 2세에게 악영향이 가는건 원치 않아 올해들어 복용을 중단했구요.
확실히 복용을 중단하니까 정수리쪽이 참담하네요
아직 나이 30밖에 안됐는데 가발쓸게 아니라면 이대로 방치해선 안되겠단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항상 처방받던 병원에서 (1년치를 한꺼번에 해주세요)는 제가 한 4년차부터 약빨이 좀 떨어지는거 같다고 하니
내년에도 그렇게 느낀다면 아보를 먹어보자고 하셨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6년차까지는 계속 프페를 처방받아
복용했구요.
맹점은, 막상 결혼을 하고나니 둘다 생업이 있어 선뜻 2세를 급하게 갖지 말자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끊지나 말걸...) 요새 평균 혼인 연령이 35~36에 육박하는 마당에 언제 잉태될지도 모르는 저의 2세를
위해 제 가련한 정수리를 털리게 냅두자니 100세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9년간 탈모 방치하셨다 아보+경구미녹 드신 회원분의 후기를 보니
아보에 대한 구미(?)가 당기는데 두가지 다 경험해보신 회원님들의 후기 기다립니다...
p.s.
빌어먹을 리플리셀은 역시나 뻥이었네요.
2040년이 되도 안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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