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원형탈모를 발견한건 자주가던 헤어샵에서 였는데요...
사실 머리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없을만큼 숱이 많았던터라
탈모가 온지도 몰랐었어요 ㅠㅠ...
선생님이 보시고 "어? 여기 이거 왜이러죠?" 하시길래 뭔가 봤더니
50원짜리 보다 작은 원형탈모가 정수리 부분에서 진행이 됐더라고요...
처음엔 뭐 스트레스 안 받으면 그냥 좋아지겠지 하고 냅뒀어요...
점점 커지더니 500원짜리 만한 사이즈로 탈모가 진행이 되더군요 ㅠㅠ
안되겠다 싶어서 대학병원 피부과로 갔더니 스테로이드 주사랑 에스파손 연고를
처방해줘서 지금 3달째 발라보고 있는데 결과는...
처참합니다...
500원짜리 만할떄 대학병원 갔는데 현재는 정수리에 손바닥만한 크기로 커졌고,
거기뿐 아니라 이마 윗쪽과 뒷통수 쪽에도 50원짜리 원형탈모가 생겼어요 ㅠㅠ
정수리 근처까지 하면 총 원이 4개 정도 생긴거 같은데...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
매일 머리 감을때마다 한 100개씩은 빠지는거 같고...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오네요...
정말 있다가도 없는거고, 없다가도 있다는 어른들 말
탈모로 뼈저리게 체험 중입니다... 빠지는거 한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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