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8월에 군 제대 후, 볼륨펌을 하고나서 유독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 같아 피부과를 찾아가니
지루성피부염이라고, 모근주위에 각질도 많이 앉아있더라고요. 그때 탈모 관련해서도 선생님께 여쭤보니
아직은 괜찮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어제 한번 더 똑같은 선생님한테 가봤는데 탈모는 조금 진행된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선은 아직 남아있는 지루성 피부염때문에 그 약은 타왔고, 탈모약은 선생님 말씀으로는 2,3년 꾸준히 먹을 것 아니면
의미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마 제 머리카락이 그렇게 심각한 탈모 진행 단계에 있는게 아니라서 비싼 탈모약 처방해봐야
꾸준히 먹겠느냐 이런 늬앙스 같았습니다.)
저는 우선 M자는 파이는 것은 없는데, 정수리를 근접촬영카메라로 보니 머리 굵기가 전체적으로 일정하지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거의 다 똑같아 보이는데, 선생님 눈에는 미묘한 차이가 느껴지셨나 봅니다.
선생님께서 머리카락을 나무에 비유하시면서 탈모는 결국 나무가 풀로 변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머리카락이 조금씩 얇아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아마 제가 탈모약을 원하면 선생님께서 처방을 해주실 것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아버지는 절대 반대하시고, 어머니께서도 매일매일 약을 챙겨먹어야 한다는 것을 우려하시더라고요. 간건강도 염려하시고..
저는 어차피 탈모가 진행되는 거, 미리 먹는게 효과가 좋지 않겠느냐 생각해서 먹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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