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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합니다...^^

  • 19년 전

  • 1,853
3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저 역시 몇년전까지만 해도 머리에는 전혀 걱정을 안했었습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많은 머리숱때문에 귀찮을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반곱슬이라 조금만 길러도 모여라 꿈동산..-_-;;

올해 37입니다.
2년전부터 제가 느껴질정도로 머리가 빠지더군요.
옆머리.뒷머리를 손가락으로 당기면 아무런 통증없이 몇가닥씩 빠져나옵니다.
빠진 머리카락은 모근이 거의 없고...약간 가만 빛깔이더군요..
뭐 그래도 한동안은 심각하게 느껴지지 못했습니다.

친가쪽으로는 전혀 탈모 있으신분들이 없고..
아버지는 올해 74이시지만 아직도 숱이 많습니다.
형들도 모두 정상이구요...
외가쪽으로는 외삼촌 한분, 그 외삼촌 자제들 모두가 심각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머리숱이 아주 많으셨구요..

마침 그 당시에 스트레스를 아주 심하게 받고 있던터라...
그냥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가보다..했습니다.
올 초부터는 미용실에 가면....꼭 한번씩은 머리숱 얘기를 하더군요.
전형적인 남성탈모가 어떻고...
(원래 제가 이마가 넓고 M자형 스타일입니다만...요즘 자세히 보니 더 심해지긴 한것 같습니다)

며칠전에는 미장원에서 카메라까지 보여주며..머리속을 보여주더군요.
지방이 두껍고...피부에 상처도 많고...모근에 3~4가닥이 나와야 하는데 한두가닥만 나오고 있고...그나마 상당한 부분에서 모근이 손상되있고...많은 모근이 덮여져 가는중이라며...

3개월에 35만원짜리 관리를 6개월만 받으라더군요..

일단 진단자체는 받아들였지만 관리법에 대해서는 신뢰가 가지를 않아서 동네 가정의학과(내과..소아과..피부과...모두 진료하는)에 갔습니다.

두피 한번 딱 보더니...진행중이시네요 하면서....피나테드 한달 처방해줬습니다.

담배 끊으라고 하구요-_-(흡연 20년째구요...2년전 이후로는 하루 두갑정도 피우는 골초가 되었습니다..)

커피...하루에 4~5잔 이상 마십니다...

시간차 엇갈리를 맞벌이 하느라...대부분 식당 밥 사먹느라...영양소 섭취 제대로 불균형입니다...-_-;

3주에 2주는 야근근무라 수면시간 불규칙합니다...

탈모촉진에 제대로 된 환경입니다...ㅠ.,ㅠ

암튼...어제부터 피나테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담배는 어제 하루 안피었지만....오늘 다시 피우고 있네요-_-;;
약이 간장에 안좋을수 있다고 하기에 비콤씨 한알씩 먹구 있습니다..

1. 흡연은 줄이는것도 의미가 없나요? 무조건 끊는게 최고인가요?
2, 종합비타민제와 함께 복용하면....더 역효과만 나올까요?
(어머니가 몇년전에 전격성간염으로 돌아가셔서...간기능에 조금 민감한 편입니다...물론 현재는 정상이고...음주는 거의 안합니다)
3. 현재 머리를 길러서(심하게 긴편은 아니지만 샐러리맨 치고는 긴편입니다^^) 매직퍼머를 한 상태입니다(앞으로는 퍼머...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긴 머리가 영향을 미치는지요? 짧은 머리가 탈모예방에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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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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