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사형선고받은 것 같네요.ㅠㅠ
21살부터 프페를 먹기 시작하여 어느덧 프페 5년차에 접어드는 취준생입니다.
올해 졸업을 했고 겨울에 바람만 불면 앞머리를 부여잡기 급급한 삶이 지겨워서
그냥 취업전 모발이식을 할 생각에 모발이식 전문 병원을 찾아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좀 파인건 알았지만 3000모, 모낭기준1600모낭 정도 생각하셔야한다네요ㅠ
20대 중반에 이런 탈모를 겪는다는게 속상하고 어깨가 다소 무거운 것 같습니다.
위로 3대까지도 탈모이신 분이 없었는데 왜 저만 이런 고통을 겪어야하는지 맘이 안좋네요.
탈모를 먼 선조에게서 물려받은 것 같긴하지만 그분도 탈모때문에 저만큼이나 속상하셨을테니까 원망하지는 않아요ㅠㅠ
앞머리 내리면 티는 거의 안나지만 그래도 주변에 프페먹는 친구들보다는 훨씬 진행속도가 빠르구요
의사쌤이 프페로 볼 수 있는 효과는 전부 본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아예 아보다트로 갈아탔습니다ㅠ
넘 슬픈 날이네요..
아보다트가 제 이마에 기적을 불러오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다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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