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일곱 노총각입니다.
이곳 동호인 분들의 조언 좀 구하려구요.
탈모가 군생활때쯤 시작됐으니 거의 13,4년간을 맘고생하면서
대책없이 생활하다보니 노총각이 되어버렸네요.
동안 주변 지인들의 소개로 꽤 많이 이성을 소개받아 만났는데,
애프터 성공 확율이 10~20% 밖에 안됐던거 같네요.
작년 이맘때 h사의 가발을 110만원인가에 맞췄어요.
클립+테잎 겸용으로 맞췄는데, 첨 살때랑 그후 친구 결혼식갈때 딱 한번 쓴이후 그냥 처박아 놓고 사용을 안하고 있거든요. 원체 땀이 많고 평소에 저녁마다 테니스등 운동을 하기땜에 착용 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자꾸 들어가다보니 소개건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해서 이번에는 착용하고 나가볼까 생각이 드는데, 동안 소개나 선자리 나가면서 한번도 속일생각을 안하고 그냥 부딪쳤는데, 키도 작은데다 머리까지 컴플렉스라 애프터 성공율이 거의 제로여서 이제는 가발착용이 상대를 속이는게 아닌 나에대한 연출, 화장이다라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착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날 사람이 서른이니 저랑 7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어찌해야할지 참 고민 되네요. 진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더 늦기 전에 장가를 가긴 가야 될것 같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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