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21살인데요
유전으로 인해 슬슬 탈모가 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심한 상태는 아니지만, 뭔가 자꾸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한 네달에 한번씩 피부과에 가서 뿌리는 미녹시딜을 받아서 매일 쓰긴 하는데,
뭔가 최근 3학년이 돼서 학업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계속 조금씩 줄어드는 거 같아요 숱이.
특히 바람불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원래 이마도 넓은데 앞머리 숱도 적어지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미래에는 어떤 방법을 택해야될지 고민중입니다.
가능한 선택지로는,
1. 약물 치료를 통해 최대한 버텨본다.
2. 가발을 쓰고 다닌다.
3. 모발이식을 받는다.
4. 그냥 밀고 다닌다.
이렇게 위의 선택지 중에 고민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한번 신경을 쓰다보면 평생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 것 같아서 그냥 밀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대머리라는 이유로 취업에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이 걱정되네요...
그리고 한번 밀었을 때는 다시 이전으로 복구가 힘들다는 점이 저는 망설이게 만듭니다.
가발을 쓰고 다니는 건 너무 덥고 답답할 것 같아서 꺼려지는 것 같아요. 제 아버지는 가발을 쓰시는데,
아무래도 저는 답답한 걸 못 견뎌서 고민이 되네요.
그래서 일단 밀고 다니시는 분들이 실제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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