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FDA 승인 발매…레이저로 빗어주면 모발 재생
탈모 부위를 빗어주면 머리카락이 재생되는 특수 레이저 빗(사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발매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렉싱턴 인터내셔널사는 20여년에 걸쳐 개발한 모발 재생용 소형 레이저 특수 빗을 시판할 수 있도록 FDA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머리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이 제품의 이름은 ‘헤어맥스 레이저콤(Hairmax Lasercomb)’. 저준위 레이저와 빗을 결합한 이 제품으로 탈모 부위에 레이저를 쪼여주면, 두피가 자극받아 모발 생성이 촉진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빗에는 총 9개의 레이저 빔이 부착돼 있으며, 주 3회 10~15분 정도 빗어줘야 한다.
FDA에 따르면 가정용으로 나온 탈모방지 제품 중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유일한 제품인 헤어맥스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의 형태로 출시된 기존 탈모방지제가 일시적인 탈모 지연 효과에 그치는 것과 달리 모발 생성을 획기적으로 촉진한다. 회사측이 미국 전역의 30~6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6주간의 임상실험 결과, 실험대상자의 93%가 제품을 규칙적으로 사용한 후 ㎠당 두꺼운 모발수가 1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렉싱턴의 수석 의약고문인 매트 리비트 박사는 “이 빗은 모발 재생뿐 아니라 작아지는 모낭도 커지게 만든다”며 “탈모로 고통 받는 모든 연령의 남성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헤어맥스 레이저콤은 현재 인터넷에서 개당 545달러(약 51만원)에 판매가 시작됐으며, 한 번 구입하면 10~15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렉싱턴은 여성을 대상으로 레이저콤의 효과를 조사하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탈모 여성을 위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 FDA 승인을 받았다는 것이 어쩐지 설레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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