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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3개월차 그동안 느낀거(유전자 검사, 갑상선기능저하,두피케어센터)

  • 6년 전

  • 6,033
4
전 30대입니다 3개월 하고도 일주일이 지나가네요

프로페시아 3개월 그리고 현재는 아보다트 먹고있습니다.

저는 좋았다 않좋았다를 일단 반복하구요 (어떤날은 머리감을때 유독 많고 어떤날은 적고)

항상 아침 트리트먼트 저녁도 트리트먼트쓰는데 샴푸는 2일에 한번씩 썻습니다(건성두피라서)

샴푸도 건성용 샴푸를 처음 쓰게 되었어요

1년전만해도 저는 줄곧 탈모와 관련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10월에도 가르마펌했었고 미용실에도 별 이야기 없었어요 그러다가 3월정도에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제 정수리를 살면서 처음봤는데 조금 비어있더라구요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받아들입니다 3개월 하고도 일주일이 지나가네요

프로페시아 3개월 그리고 현재는 아보다트 먹고있습니다.

저는 좋았다 않좋았다를 일단 반복하구요 (어떤날은 머리감을때 유독 많고 어떤날은 적고)

항상 아침 트리트먼트 저녁도 트리트먼트쓰는데 샴푸는 2일에 한번씩 썻습니다(건성두피라서)

샴푸도 건성용 샴푸를 처음 쓰게 되었어요

1년전만해도 저는 줄곧 탈모와 관련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10월에도 가르마펌했었고 미용실에도 별 이야기 없었어요 그러다가 3월정도에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제 정수리를 살면서 처음봤는데 조금 비어있더라구요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던거 같습니다. 고자된 심영처럼.,., 말도안된다 쿠후훜...

일단 2년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사기 피해소송) 거의 매일 잠을 이루지 못하다 시피했습니다.

목디스크까지 와서 매일 담걸리고 목을 움직이지도 못했어요 자율신경계 이상도 왔었고요

유전이 아닐거라 생각했던것이죠, 스트레스성 일것이다..!

처음에 두피케어센터에서도(왜 케어센터 갔냐면 탈모병원을 치니 일순위로 이곳이 떳어요 병원인줄 알았습니다..)
스트레스 탈모인거같다고 했어요 근데 클리닉으로 유도하면서 영업질하길래

바로 나왔습니다. 내가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그런 비싼돈을 매달 내야된다는건지 참 ㅋㅋ

탈모병원가니 피식 웃으면서 전형적인 유전탈모라고 했습니다. 아보다트 달라고 때썻는데 병원이 무슨 약국이랑 입이라도 맞춘건지 프로페시아만 처방해주겠다고 억지부리더라구요 급한데로 구매를 했습니다. 미녹은 커클 직구했어요

약국에서 외국건 믿을게 못된다는데 전 그 약사 아주머니가 더 믿음이 안가서 미녹은 직구를 했습니다.

처방전도 몇만원.. 프페 3개월에 가격도 좀 그렇더라구요 이걸 앞으로 평생해야한다니 한숨도 계속 나오고..

며칠후 유전자 검체키트 업체에서 전화왔습니다. 유전자 분석이 완료되었고 저는 탈모 위험인자 2개를 가지고 있다고..

'보통 위험인자가 최고 몇개까지인가요?'

'2개입니다 다 나오신거에요'

'...'

인정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한달정도 지났었나 다시전화가 왔습니다.

'저희 직원실수로 결과지를 샘플로 받아보신거 같습니다. 대신 저희가 프리미업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해드려서 다른 유전적 정보도 보실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혹시 그럼 제 탈모 위험유전 요소는 없었다는 얘긴가요?'

'아뇨 원래 위험요소가 최대 4개인데 님은 4개 다 나온거에요 ㅋ'

(이 색X가..)

무튼 유전자 결과지를 받아보니 모발의 굵기라던가 탈모가 올수있다던가 카페인을 잘 분해못한다던가 그런정보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올해는 여기저기 아팠으니 건강검진을 좀 돈좀 더 투자해서 받아보자고 결정하고 상반신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초음파 담당의가 검사를 하다가 갸우뚱 하시더니 '갑상선이 상당히 약해져있고 용종도 몇개 보이네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용종은 3mm정도라 제거할정도는 아니고 지켜보자고 했고 혈액검사도 해보자고해서 일단 저는 결과지 받고 정하자고 했습니다.

갑상선 저하되면 문제가 뭔가 하니 탈모도 있다고 하네요.. 즉 저는 유전 + 질병에 의한 퓨전탈모였던것이죠,..

아버지는 60이 넘은 나이에 이제서야 정수리가 살짝 빈정도이신데 저는 시간을 매우 앞당긴거같습니다..(사기꾼X팔롬,,,)

저는 뒷머리도 가르마 라인에 있는 곳은 약하고 옆머리도 연모화 / 들춰보면 비어있는 곳이 많이 느껴집니다.

정말 많이 복잡한 상황이라 좀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약먹고 바르고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 뿐이네요

목디스크도 거의 낫고 있어서 요즘에는 잠도 잘 잡니다. 부정적인 생각하면 정말 ㅈ같은일만 일어나더라구요

생각줄이는 습관도 가지려 하고있습니다. 제가 쓸데없는 생각 망상이 더 심해졌거든요 .. 지금은 나아지고있습니다만..

부작용이라 하자면 저는 1주차때 말고는 없었습니다.

저는 심적요소가 컷던거 같아요 믿을수 없는 현실, 앞으로 약을 달고 살아야하는, 언젠가 대머리가 된다는 슬픔..

저는 백발노인이 되는게 꿈중에 하나였는데 말이지요...

제가 조금이라도 젊을때 얼른 유전자 가위라던가 모유두 세포 기술이라던가 얼른 발전해서 근본적인 치료.. 즉 완치가 나오길 바라며

갑상선 치료가 들어갈거같은데 호전이 있으면 사진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갑상선 사례는 별로 없는 모양이에요

저는 전체적으로 피부 건조(두피포함) 소화장애(위/대장 내시경 결과 문제없음, 몸무게 85에서 79로 급 하락 먹는것 변화없음)

수면장애가 있었는데 목디스크가 회복되면서 수면장애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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