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광고성 글을 마치 진실인 것 처럼 써내려가는 사람들이 활개치고
있고, 아무도 제재를 가하지 않네요.
현대 의학에서 그나마 제한적인
"일시적 탈모 방지제"로 공인 받은 제품은
미녹시딜, 프로스카 뿐입니다.
그 두 개 빼고는 다 사기입니다. (한약도 효과 없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의사들 중에 대머리가 없어야 하겠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피부과 의사들은
20~30년씩 피부의학 단 한 과목만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방법을 못찾았으면 아무도 방법을 못찾은 겁니다.
아쉽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저도 정말 탈모로 자살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치료 행위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탈모 치료 행위라는 것 자체가 의사들끼리도
양심적으로 말하면 모두 다 사기라고 인정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스카, 미녹시딜 포함해서말입니다. 그것들은 약발이 잘 듣는 사람에 한해 제한적인 잠깐의 지연 효과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약을 끊으면 원래
유전적으로 나이에 비례해 진행될 예정이던 탈모 단계까지 순식간에 빠져
버리기 때문에 약물 투여의 의미가 없습니다. 미봉책에 불과한 것이지요.
그래서 정말 양심있는, 종합병원 봉급 의사들은
(생계가 달린 일반 개업의 제외)
미녹시딜과 프로스카도 처방 안합니다.
의미없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죠.
남성형 탈모라는게 그냥 빠질 사람은 뭘 해도 다 빠지고,
안 빠질 사람은 뭘해도
안 빠지는 겁니다. 아쉽지만 그냥 그 사람의 운명입니다.
저도 인정하기 싫지만 유전성 남성형 탈모인 제 운명을 받아 들이고,
모자 쓰고 다닙니다.
남성형 탈모로 고통을 겪으시는 분들, 제발 사기 당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한 가지 사족을 달자면, 그냥 제 생각인데,
대머리는 오래 살지 않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40~50대에 질병으로 일찍 죽는 사람들은 대개 머리 숱이 20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다수 보았습니다.
그런데, 대머리인 사람들은 70~80대까지 별다른 큰 질병을 겪지 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경험에 의한 단순한 의견일
뿐입니다만, 저는 그나마 신은 공평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위안을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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