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입니다.
다니던 울산 유명한 의원에서 처방해준 약은 1년 정도 복용하고, 확실히 효과도 있어서 남들이 보면 탈모인지 전혀 모르지만
몇 달 전부터 여유증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나서 의사와 상담했습니다.
약 중 스피로닥톤정을 끊으면 된다고 했지만 이걸 끊으면 다시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하고, 먹자니 유선조직이 또 발달하고...
사면초가더군요.
그래서 그냥 서울로 올라갈 겸 상급병원에 가기 위해 진료 의뢰서를 끊어달랬더니 화를 냅니다.
다른 약을 처방해주는 것도 아니고, 여유증이 확실히 없어진다는 보증도 없는데다가 다대모 내에서도 평이 좋지 않아 그냥 다시 안 올 생각으로 진료 의뢰서를 받았습니다.
사실 상급병원에 간다고 해서 나아진다는 보장은 없는데, 여유증을 비롯해 자잘한 부작용(몸 전체적으로 털이 많아지고 여드름이 심해졌습니다. 우울증도 약간 있는 느낌이..)을 달고 살며 전전긍긍하는 것보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겉으로 봤을 때 탈모 진행이 심하지 않은 상태로 상급병원에 가도 상관 없는 거겠죠?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