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하고 남자들끼리는 주눅들지 않고
탈모라고 밝히고 당당하게 다니긴 해요.
남자들은 제 탈모로 뭐라고 안 하고
간혹 다 밀었으니까 신기하게 보는 정도?
친한 사이에 드립은 쳐도 선은 지켜요.
다만 적어도 한국여자들은 대머리라면
유독 과격하게 혐오하니까
여자를 무서워하고 눈도 못 마주쳐요.
그래서 정말 성격이 더러워지더군요.
욕도 많이 늘고 성격 많이 버렸습니다.
극히 희귀하다는 중증 M자 탈모에 작은 키
객관적으로 보면 남자로서는
최하류층에서 밑바닥 핥는 인생이죠.
작은 키에 탈모로 화룡점정을 찍었고...
그래서 적당히 안주하다가
탈모 대머리인데 이 조건으로 쭉 살면
쭉 사람 취급도 못 받고 살 것 같아서
훨씬 더 높은 고스펙에 좋은 조건을 향해서
어쩔 수 없이 도전하고 있어요(전문직).
대머리인데 몸 안 좋고 옷 못입으면
진짜 저를 사람으로도 안 볼 것 같아서
시즌기 바디빌딩 선수급 식단 관리에 운동하고
옷도 비싼 걸로 입고 발버둥치는 인생이네요.
이래도 한국여자들은 내세울 거 없는
찐따 풍성충을 더 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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