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씀하시죠. 현대 사회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여러 환경적인 영향으로 탈모 시기가 빨라졌다구요... 과거에는 없었다구요.
과연 그럴까요? 전 축구 국가대표 코치이신 박항서님을 보면 완전 대머리이시죠. 그런데 그 분께서 선수 시절에도 이미 탈모는 시작되셨습니다. 저 아는 분도 지금 50대 초반이신데 20대 후반부터 머리 숱이 줄기 시작했다고 하십니다.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탈모는 순식간에 일어나는 경우도 많지만 오랜 세월을 통해 진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50대 분들 중에서는 이미 20대 혹은 30대 때 탈모가 진행되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일 겁니다. 물론 아닌 분도 있지만요. 현대에도 탈모가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 개인차이지요.
결론은 과거에도 20대 혹은 30대에 탈모가 진행되는 분들이 꽤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이 조금 더 많다라는 사실은 아마도 사실 같습니다.(저는 그마저도 의심이 드는데 일단은 확증이 없으니 그렇다고 합시다.)
환경이 물론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유전이지요. 우리는 노숙자분들이 주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몇 달을 감지 않았을 법만 노숙자분들의 사자털 같은 숱을 보고 있으면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환경이 중요하다면 환경만 개선한다면 탈모가 멈춘다는 얘기인데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똑같이 탈모가 진행되는 사항에서는 환경의 개선이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하겠지요.
현존하는 근본적인 탈모 치료는 없습니다. 아무리 환경을 개선해도 빠질 머리는 빠지지요. 그나마 프페가 가장 좋은 대안 중에 하나입니다. 탈모가 오면 일단 유전형인지 알아보시고 유전이 맞다면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괜시리 샴퓨 쓰고, 관리 받아도 빠질 머리는 빠지니까요. 그냥 주저리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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