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5041298252
  • 2등 회원등급 K39623145472503141814
  • 3등 회원등급 천억만벌자
  • 4등 회원등급 K5036216394
  • 5등 회원등급 K5039510942
  • 6등 회원등급 우리사는이곳
  • 7등 회원등급 K5005793852
  • 8등 회원등급 하늘달별
  • 9등 회원등급 K5036139709
  • 10등 회원등급 하야ㅕㅇ

[Fuck탈모] 아보다트 2개월 복용 ㅈㄴ 우울감 끝장난다..

  • 5년 전

  • 3,081
13
평소에도 약간 예민한 성격인데 프로페시아 먹고 부작용이 좀 와서

아보다트로 갈아탔습니다. 복용한 지 2개월 됐습니다.

프로페시아 만큼은 아니지만 우울감이 계속 오네요. 성욕도 확실히 줄어든 게 느껴지고요

일어나면 가슴이 뛰고 수면 시간도 엄청 늘어났어요. 가만히 있으면 호흡이 약간 가쁘고 힘이 듭니다.

무기력증인지 몸을 움직여서 할일을 하는 게 잘 안됩니다.

그 핑계로 폰만 들여다 보고 있구요..

평소 의욕 넘치던 저였는데.. (친구들이 저보고 "정말 독하다", "왜 그렇게 열심히 사냐"고 할 정도였어요)

지금은 아무런 의욕이 없고 누워만 있습니다.

불과 2달만에 이렇게 다른 사람이 된 게 너무 어이없고 황당합니다..


탈모약은 평생 먹여야 하는데..

아.. 내 청춘이 이렇게 탈모약 부작용에 무너지는구나 싶습니다.


꿈 많고 세상에 펼치고 싶은 게 많았는데 지금은 아무런 의욕이 없는 저를 보며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의욕 넘치던 그때가 너무 그립지만 약은 못 끊겠습니다. 탈모가 지속되어 머리카락이 없는 저를 못 버티겠더라고요..ㅜㅜ

이렇게 쓰레기처럼 패배감에 젖어 살기 싫어서

오늘은 오랜만에 달리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속으로 죽고싶다고 생각하며 달렸습니다.

제 나이 30.. 탈모로 이렇게 인생이 흔들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부작용이 사라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13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