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0순위가 이성관계입니다.
물론 탈모 까이꺼 별로 신경 안쓰거나 마음씨 고운 여자면 상관없지만
이도저도 떠나서 탈모에 대한 스스로의 자격지심이 특히 이성관계를 생각하면 극복이 어렵습니다.(흑채로 커버, 가발인 걸 이해해 주는 그녀, 항상 모자만 쓰고 다니는 모자맨, 흑채 또는 가발들킴, 항상 맨 뒷자리 선호 등등등)
탈모로 맘고생한지 7년째이지만 위의 예나 표현들 자체가 저를 무척 화나게 만듭니다. 물론 아직 마인드콘트롤 같은 내공이 부족해서이겠지요.....
그리고 저또한 탈모인으로 위의 화가난다는 표현이 껄끄러운신 분들도 있겠지만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 만큼 알게모르게 지난 몇 년 동안 저도 지쳤나 봅니다. 이거 주절주절 서두가 길었네요^^
암튼 전 아직 만나는 이성도 없이 추상적인 개념이라도 탈모로 이성 앞에서 위축(될수도??)된다는게 제일 신경쓰이고 화가 납니다.
나머지 가족, 친지, 친구, 직장동료, 기타 지인들에게는 아직까지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못느낍니다. 물론 이들 중에서 여기 올라와 있는 글처럼 남의 아픔을 장난거리로 삼는 3류 잡놈들이 없어서 이기도 하구요.
여러분들은 탈모로 어떤 부분이 제일 신경쓰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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