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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카 이외에는 전부 돈 낭비

  • 16년 전

  • 3,070
8
탈모방지빗부터 모발이식수술까지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수백 수천가지가 되지만
이중에서 돈 낭비 아닌 방법은 프카랑 모발이식(? 이것도 순전 운이지만)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녹시딜? 잔털은 좀 나죠. 그것 뿐입니다.
잔털이라도 구경하려면 평생 발라라? 그게 더 고역입니다.
차라리 그 돈 모아 모발이식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탈모방지 샴푸? 진짜 탈모 방지가 되는지 그걸 어떻게 아나요?
머리카락마다 성장주기에 따른 수명이 정해져 있습니다.
샴푸 쓴다고 바로 다음날 빠지고 다음날 새로운 머리가 돋아나고 하는게 아니라는거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탈모인들 절박한 사정을 악용해서 별의 별 사기 약물, 치료법이 다 등장합니다.
하지만 검증되고 돈 안아깝다고 추천드릴만한건 <프로스카> 혹은 <두타> 이거 하나 밖에 없네요.
개발만하면 바로 돈방석이라 세계 각국에서 잘났다는 학자양반들은 다 도전해 보지만 죄다 실패하는게 발모제라는 물건입니다.
프로스카랑 두타도 원래 발모제로 개발된게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탈모억제하는 부작용이 발견된 정말
소 뒷걸음치다가 쥐잡은 격의 약입니다.
하지만 제 닉넴이 프카탈출로 한것에서도 짐작하시듯이
탈모억제외에 또다른 심각한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전신피로감+정력감퇴가 바로 그것이죠.
이거 몇몇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부작용은 아닌듯 싶습니다.
수년간 장기간 복용하면 100%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그러므로 프카이외엔 전부 돈 낭비지만
그 프카마저도 부작용을 염두에 두고 먹거나 먹다가 끊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뉴스에 성범죄 흉악범들 화학적 거세한다고 나오던데
전 그 기사보면서 그놈들에게 프카를 먹이려는것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까지 했답니다.
그 정도로 프카의 부작용은 무섭습니다.
팔팔한 20대엔 몰라요.
저도 20대엔 프카 부작용 심한지 몰랐거든요.
30중반 넘어가면 프카 먹는게 무서워집니다.
변화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게 모닝라이즈가 사라진다는겁니다.
어쩌다 한번 사라지는게 아니라 어쩌다 한번 모닝라이즈가 될 정도로 드문일이 되어버립니다.
나이먹어서 자연스런 현상이다? 천만예요.
프카 끊은지 1년.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밖에 얘기는 프카 드시는 분들은 직접적으로 경험하시거나 다른 게시물을 통해 읽으셨을테니 생략하겠습니다.
발모제 전부 믿지마라고 얘기하는 또 다른 근거는...
모발이라는게 정상 모발이 빠지면 영원히 안나는게 탈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상 모발이 빠지고 솜털이 나고 그 솜털 마저 빠져서 안자라는게 탈모입니다.
언더스탠?
즉, 정상모발이 빠져서 어떤 약을 썼는데 솜털이 나더라....
그래서 그 약이 효과가 있는거 같다.... 절대 아니란 말씀입니다.
그 약을 안써도 솜털은 납니다.
정상모발 -> 솜털은 탈모의 과정입니다.
문제는 그 솜털이 다시 정상모발이 되느냐의 문제죠.
솜털 난다고 효과봤다? 그런 발모제 수천가지는 안되도 수백가지는 될겁니다.
한때 FDA에서 승인났다고 탈모인들을 흥분하게 만든 레이저빗?
비싸기만 졸라비싸고 효과는 없는 그 빗도 솜털 정도는 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일년이상 사용했는데 그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그 사진을 비교해보니 솜털 정도는 나는 효과가 있다고 믿었던게 착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레이저빗이 탈모를 지연시켜주는 효과 정도는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에 계속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는 돈 아까워서 계속 쓰는거죠.)
탈모로 고생한지 어언 20년 그 사이 좋다는 먹는 약 바르는약 빗 안마기 안써본게 드물지만 결론은 하나 였습니다.
프카 이외에는 전부 돈 낭비.
하지만 그 프카조차도 부작용 때문에 빠이빠이~~
이제 최후의 방법은 모발이식 밖에 안남았네요.
하지만 모발이식도 돌팔이가 워낙 많아서 검증된 병원 찾는것도 큰일입니다.
가장 큰일은 물론 모발이식 비용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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