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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난 행복할 수 있었을 텐데

  • 5년 전

  • 1,833
3
내나이 19
일찍 찾아온 남성형 탈모에 피나랑 미녹을 한 달째
눈에 띄는 변화는 없고
변한거라면 희망을 안게 된 거랄까

밝고 긍정적인 편이라 친구들도 잘 따르고
화목한 가정과 바른 친구들이 곁에있는 주변환경,
작은 거에도 행복할 줄 아는 아이였다

근데 지금은 머릿속에 탈모걱정만 가득하고
수시로 확인하는 내 머리상태에 가슴이 찢어지고
친구들의 별거 아닌 말에도 괴로워 앓다니..
난 그런 놈이 아닌데

입시 걱정이 한창이어야 할 나이에 머리 걱정만 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암울하다...

탈모가 없었으면 내 삶이 크게 달라졌을 것 같아
지금은 내 앞날을 꿈꾸고싶지 않아
너무도 뻔하거든 갈수록 괴로워지겠지
내가 죄를 지으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제발 약효과가 있게 해주세요
이미 탈모로 인한 자괴감에 깊게 빠진데다
밝은 앞날을 꿈꾸는 것조차 지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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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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