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습니다.
머리를 심었으나 ,, 탈모의 진행은 막을 수 없네요. 아보다트를 먹는데도 빨리감기라도 한 것 같습니다.
울고 싶습니다. 아직 20대의 절반 밖에 안왔는데
이마 해어라인쪽에 손바닥 넓이 만큼 잔털만 남고 다 털렸네요.
고딩때부터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고 22~부터 피크였습니다.
그냥 미친듯이 뽑혀나가네요. 고속도로 개통하듯 미친듯이 길 뚫립니다. 진짜 자려고 누워있으면 제발 내일 아침에 모든 게 다 꿈이고 풍성한 머리로 다시 눈뜨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할 정도로 간절합니다. 아보다트는 먹은지 2년 다 되어가고 머리 끝부터 뿌리까지 서서히 얇아지는 머리털 보면 그냥 창문 깨고 뛰어내리고 싶네요.
남에게 피해 준 거 없이 살아왔는데, 요새 학폭이고 뭐고 하는 그런 연예인들은 머리도 풍성하고 잘사는데, 죄 없는 저는 왜 이렇게 살아가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학 때문에 혼자 지내고 있는데 다 끝내고 싶네요. 왜 아런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대학 교수님들 보다 제가 머리털이 더 없네요. 모두 다 털어버리고 그냥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글쓰고 오늘 확인했는데 많은 댓글들이 달렸네요. 모발이식을 한 부분의 밀도가 어떤지는 정확히 잘 모릅니다. 이식하고 아직 경과를 보러 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 진짜 문제는 모발이식한 부분 이후로 빠지고 있는 모발들이 문제입니다. 이식 받은지 오래 되지 않았는데 심은 모발 뒤로 빠지고 있네요ㅠㅠ. 다들 걱정해주시고 많이 위로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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