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 쪽은 탈모도 없는 편인데 아버지는 70 되시면서 정수리 및 윗머리가 빠지셨구요.
외가 쪽은 어머니 형제 분들이 다 머리 숱이 적은 편입니다. 어머니도 여성형 탈모시구요.
근데 저도 30중반 부터 여성형탈모가 조금씩 오더니 요즘은 체감이 많이 됩니다.
앞머리 라인 그대로고 정수리도 원형으로 빠지진 않았어요.
대신 정수리부터 가르마 많이 타던 가운데, 왼쪽 라인으로 윗머리 부분이 엄청 숱이 적어지고 얇아졌습니다.
20~30중반까지 지루성피부염도 심했는데 그 때문일 수도 있고요.
머리가 길면 옆머리나 오른쪽 윗머리는 수북해지는데 그 쪽은 아예 푹 꺼져있고, 머리가 기름지거나 땀으로 뭉치면
중간~왼쪽 윗머리는 두피가 막 보여서 사람들이 탈모 걱정을 슬슬 해줍니다.
프로페시아를 먹을까 했는데, 저희 엄마가 유방암이 있으셨고, 제가 엄마랑 체질이 엄청 비슷합니다.
지나온 병 이력들이 거의 똑같구요. 게다가 여유증도 살짝 있는 편인지라, 유선이나 여유증이 커질 수 있다는 부작용 얘기에
혹시나 싶어서 우선은 안 먹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은 미녹시딜을 배송시켜놨고 바를 예정입니다.
미녹시딜도 콜라겐을 파괴해서 다크서클 심해지고 주름이 올 수 있다던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냥 머리 빠진채로 살려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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