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 조금 앞이마가 드러나는 걸 보고도, 매일 보던 대학원생 선배가 탈모로 엄청난 고민을 하는 걸 보고도 막연히 전 아니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형제, 사촌 분들과 할아버지의 형제, 사촌 분들 중 대머리는 한 분도 안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어머니쪽의 큰 외삼촌이 아주 심한 대머리셨습니다. 거의 뒷통수만 남으셨죠...
피부과 의사 분 소견으로는 그게 저에게 유전이 된 것 같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통해서요...
조금은 억울한게 다른 이종사촌 남자 3명은 멀쩡한데 왜 저만 탊모가 왔을까요 ㅠㅠ
그렇게 9년째 프로페시아를 먹던 중 더는 미룰 수 없기에 비용이 들어도 모발이식을 하였습니다.
아직은 9일차 이어서 큰 변화는 느끼지 못하지만 계속 관리를 잘 해 나가야 하겠지요.
저도 대다모의 많은 분들의 글과 사진들을 보며 큰 도움이 되었기에 저 역시 다른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포토 후기 게시판에 올리고 싶은데 포인트가 모자라 아직은 올릴 수 가 없네요 ^^;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 전부 득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포인트가 차면 사진도 곧 올리겠습니다. 늘 힘이 되는 대다모와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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