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작년 부터 겪은 부작용? 경험담을 답답한 마음에 적어 봅니다.
우선 본인은 아보다트 7년정도 매일 1정씩 복용, 몸 상태는 매일 운동하고 건강한 편이였습니다.
문제는 작년 여름쯤 몸에 열감이 느껴져 수액을 맞았고 그날밤 하복부쪽 꾸르륵~ 하는 소리와 심장박동과 가슴답답함에
잠이 안 오더라고요.
이후로 오른쪽 하복부와 사타구니쪽 화끈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비뇨기과, 내과가서 소변검사, CT, 초음파검사
받아도 이상 없음이였고요.
얼마 후 심장쪽 찌르는 듯한 통증에 준종합병원까지 가서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x-ray도 받았고 이상 없음이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신경성인것 같다고...)
하복부/사타구니쪽 화끈거림으로 장내시경 및 위내시경도 받았습니다. 장은 이상없고 위는 헬리코박터 제균약 처방 받았네요.
또 얼마 뒤 심한건 아니지만 고환통도 왔습니다. 전에 간데 말고 다른 비뇨기과가서 일반 소변검사, cpr(?) 좀 더 미세한 소변검사
받았지만 이상 없음이였습니다.
또 두통도 심하게 왔습니다. 진짜 다른 일을 할 수 없을정도로 몇일간요. 다행히 휴가기간이라 집콕.
또 호흡곤란이라 해야하나 잠자다 갑갑해서 깨면 호흡이 불편하고 그랬습니다. 물 마시고 깊게 숨 들어 마시고 거실 나가서 야경보고 머리 좀 식히면 나아지더라고요
다행히 현재 위 사항들은 거의 없어 졌습니다.
생각해보면 몸이 아플 때 병원약 먹는다고 아보다트 복용을 줄였고 내시경받을 때 몸 안을 비워낸 게 회복에 도움이 된 듯 합니다.
어쨋든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고 혹시나 싶어 아보다트 약을 일주일에 1개정도씩 줄여서 먹으니 다행히 위의 사항들이 줄어들더라고요. (당시 내시경 받을 시 체중 10kg 빠졌습니다. ㅡㅡ;)
그래도 일주일에 1개씩 먹으니 최근 손발저림이 생겼습니다. 또 이것때문에 신경과 가서 신경전도 검사, 혈액검사도 받았네요.
결과는 이상없음. 하지불안증후군인가? 약 주던데 얼마 먹다 안 먹었습니다. 손발저림현상 생기고 아보다트 안 먹고 2주정도
지난 현재 약간 저림 있긴하지만 회복되네요.
위에 많은 사항들을 언급했는데 몸이 아플 시 의심만 했지만 지금은 약 부작용이라고 거의 확신 상태입니다.
왜냐면 병원 검사 시 이상이 없었거든요...
아보다트 약 처음 복용 시 성적인 부작용이나 브레인포그 있긴 했지만 실제 아픈게 아니고 이정도는 안고 가야하지 않나 하는 마음도 컸습니다. 그리고 약 효과는 확실히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몸이 ... 엉망이 되니 끊어야 하나 싶습니다. 그래도 몇년은 효과 봤으니...
아보다트 사 놓은거 거의 반년치 남았는데 에휴...
판시딜인가? 그거 먹어 볼까하는데 괜찮을란가요? 추천 / 조언 좀 바랍니다. 솔직히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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