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M자 탈모가 약간 심하다 느껴질 때쯤(4~5년 전) 늦었지만 마이녹실을 시작했습니다.
근대 마이녹실을 바르니 두피염이 생기며 고름과 진물이 나오고 오히려 탈모가 악화되더군요..?
속은 느낌에 바르는 치료를 중단하려다가 로게인폼은 피부염 증상이 없다고 해서 바꾸어 보았습니다.
다행히 로게인폼은 두피염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4년 전 부터 2년을 M자 포함 머리가 얇아지는 가운데 부분과 정수리 라인을 발라왔습니다.
머리가 다시 자란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고 그냥 현상 유지만 했습니다... ('그냥 효과가 없었다'라는 표현이 맞는 듯 합니다.)
머리 감을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3~5개 였다는 정도..?
그리고 2년 전 부터 음주를 거의 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되었고 신기하게 오른쪽 M자에 솜털이 약간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로게인폼(바르는 미녹시딜 계열)은 나에게 효과가 없는건가?, 음주나 흡연이 문제인가?, 죽어가던 모공 중에 금주후에 모발이 살아난건가? ' 의문도 가져보고 판단도 해보았지만
일단 금연까지는 결국 못해서 계속 로게인폼을 바르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고 아주 서서히 모발량이 줄어가는 느낌만(특히 정수리) 들었습니다.
그래서 금주 이후에는 약효는 없고 탈모 진행이 멈춘듯 하여 '음주 때문이었나 보다' 생각하며
기타 시력저하, 미약한 두통이 싫어
로게인폼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렇게 큰 무리 없이 반년가량 지내다가 운동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웨이트, 유산소 운동도 하며 3~4개월 동안 살도 10kg 가량 빼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운동과 체중감량 후에 정수리 쪽에 빈공간이 약간 신경쓰일 정도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체중 감량..이 원인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고댄백 위주의 식사와 맥주효모를 먹고 있었고
한달에 2kg~2.5kg 정도로 살을 빼는 속도도 빠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M자 부분 제외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현재...
본격적으로 두사트+미녹시딜 2.5mg(반으로 쪼개서) 먹기 시작한지 한달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쉐딩....
1주차 부터 4주차인 오늘까지 저녁시간(아침은 안빠집니다?;) 머리 감을때 반웅큼씩 꾸준히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M자부터 정수리까지 타원형으로........
충격과 공포입니다..
이게 2~3개월 뒤에 복구 된다는 희망적인 글들도 있지만 복구 안된다는 글도 있어 두려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ㅜㅜ
여기까지 왔으니 멈출 수도 없는데 쉐딩도 멈추지 않을까 너무나 걱정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아보다트 쉐딩', '먹는 미녹시딜 쉐딩', '쉐딩 기간', '쉐딩'.. 검색하고 있습니다..
'그냥 두사트의 희망적인 쉐딩인가?'
'먹는 미녹시딜이 안 맞아서 부작용인가?'
'두사트만 먹을까?'
'm자+정수리 탈모라 아보다트 계열로 시작했는데 프로페시아로 시작했어야 하나?'
같은 생각만 하루 종일 하다가
용기를 내어 대다모에 가입했습니다ㅠㅠ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추가
: 할아버지, 아버지, 저 모두 똑같은 두상으로 M자 만 있습니다.
근대 제가 M자가 가장 심하고 약 복용 후에 정수리까지 탈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오늘 미용실을 다녀왔는데 서비스 멘트인지는 몰라도 정수리 쪽에 솜털 같은게 많이 자란다고 듣긴 했습니다;
제가 직접 확인을 못하니 서비스 멘트인지 구분을 할 수가 없어 굉장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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