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부탁드려요 ㅎㅎ
고딩때부터 알았던 피나스테리드를
결국 시작했어요.
25세구요. 고 3때 처음 머리가 빠졌습니다.
탈모는 집안 내력이라 그러려니 하구 살며
근 6년간 유지를 해왔죠.
샴푸? 한의원? 개뿔 제 경우는 효과 못봤습니다 ;;
그나마 빨리 중단해서 돈 덜 날린게 위안이랄까요.
개인적으로 한의원이나 샴푸 등으로 나을 탈모는
자연치유 가능하거나 심각한 탈모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탈모치료는 포기하고,
그냥 살좀빼고 건강관리만 했습니다.
평소 안좋았던 부위들도 수술했구요.
어깨와 무릎은 관절이 찢어져서 수술했고,
디스크는 운동으로 극복했습니다.
운동을 하며 살도 빼고, 활력이 돌면서
정수리가 꽤 회복되고 이마에도 없던 털들이 생기더군요.
이렇게 현상유지 잘 하고 다소 회복해왔지만,
저번달부터 다시 빠지구 있어요 ㅠㅠ
결국 부작용 무서워 못 먹은 피나스테리드를
자세히 알아보고,
시도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모나드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최대한 즐겁게 웃으며 먹구 있지요.
어제부터 먹었는데, 확실히 얼굴, 머리에 개기름은 적게 끼네요.
기름이 주는걸 보면 확실히 호르몬에 관여하나 봅니다.
처음 먹을땐 어지러웠는데 오늘은 말짱하구요.
뭐 이틀차로 속단하긴 무리겠지만, 기분은 제법 좋네요.
3개월쯤 있다가 또 글 올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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