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브레인포그 겪고서 해결법이라도 하나 있을까 싶어서 사이트에 가입했는데
유난히 브포를 해결했다는 글만큼은 하나도 보이질 않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얼마 전부터 진짜 효과있을만한건 닥치는대로 시도해보고 있었는데 프레그네놀론이라는 호르몬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뉴스기사에서 탈모약이 프레그네놀론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글을 보았고 대다모에서도 언급이 되길래 한번 프레그네놀론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아니나다를까 인지기능과 기억력에 엄청난 증진 효과를 가진 호르몬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글 보고나서 사실 기대를 엄청 많이했습니다. 아직 대다모에는 프레그네놀론 영양제를 드신 분이 아무도 없으신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기억력 인지기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이 탈모약 때문에 줄어든다는 논리라면 딱 브레인포그에 부합하기
때문이엇죠. 그렇게 프레그네놀론 영양제를 주문하고 나니 다른 회원님께서 쪽지를 주셨더라고요. 그래서 그분과도 이야기를 나눠 봤는데 자기도 심하게 브레인포그를 겪었다가 현재 프레그네놀론 영양제를 먹기 시작한지 5일째 인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머리가 멀정해진다고 하시더군요. 그 얘기 듣고 진짜 기대에 벅차 날뛰었던것같습니다. ㅋㅋㅋㅋ
이 후 프레그네놀론 영양제가 도착하고 아보다트와 함께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아보다트 먹었을때 그 특유의 멍한 느낌이 많이 줄어들더라고요. 이렇게 브레인포그는 해결 된걸까 싶어서 엄청 좋아했었는데 쭉 먹다보니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더라고요.....
이 전에도 아보다트를 먹었을때는 멍한 느낌과 함께 기억력도 줄어들었었는데 이번엔 멍한 느낌은 없고 하루하루 지나갈 수록
기억력만 나빠지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결국 탈모약은 다시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연락햇던 그분께 잘 드시냐고 여쭤보니 그분은 문제없이 잘 먹고 있다며 브레인포그는 거의 해결하신 느낌이더라고요
아이러니하군요 ㅋㅋ 글 제목이 영양제 추천인데 정작 제가 효과를 보지 못해서 브포때문에 탈모약을 중단하다니
하지만 저도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에 대해서는 효과를 꽤나 본거같고 연락했던 그분도 이제는 문제없이 탈모약 잘드시는거같은 느낌이라...브레인포그 심하게 겪으시는분들 한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요즘 드는 생각인데..... 전 브레인포그를 실제로 겪은 입장에서 브레인포그가 실존하는 증상이라는건 정말 당연한거고 이토록 발전한 현대의학이 이런 현상하나 규명해내지 못한다는게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냥 이런 현상을 겪는 사람이 매우 극소수이다보니 제대로 앞장서서 알아보겠다고 나서는사람도 없고 아무도 제대로 연구해보지 않았기에 아직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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