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전 (1)>
<7개월전 (2)>
<현재>
안녕하세요 여러분 원래 6개월차에 글을 쓰려고 했지만 타이밍도 늦었고 많이 바쁘기도 해서 약간 애매하지만 7개월차 글을 써보려합니다.
저는 지금 충분히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이상을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지금도 충분히 만족하여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시더군요. 다양한 질문이 있었지만 대표적으로 간추려본다면
'제가 아직 약을 안먹는데 약 먹으면 머리가 날까요??'
'어떤 약은 안좋다던데 먹으면 무서워서 겁나서 못먹겠어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미녹시딜 바르면 오히려 쉐딩만 나고 더 털려서 별로라던데 어떤가요??'
등등 입니다.
음 일단 약 먹으면 머리가 유지되는지 빠지는지 더 나는지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도 모릅니다. 저는 의사가 아니며 그냥 대한민국 일반인 남자일 뿐입니다
사람마다 부작용, 효과도 천차만별이라서 제가 무조건적으로 먹어라,먹지말라라는 말 할 자격도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얘기는 드릴 수 있습니다.
인간은 경험해보기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공감하지 못합니다. 약을 먹어서 부작용이 올지, 미녹시들을 발라서 쉐딩이 올지 안올지 그것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단지 무서워서, 겁나서, 두려워서라는 등의 이유로 시도해보지 않는 것은 저는 한편으로는 안타깝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고민하는 순간에도 머리는 계속 빠지며 악화되고 있을뿐입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또한 그에 따르는 책임도 본인에게 있습니다.
약을 먹고, 약을 바르는 건 자신의 자유이며 그에 따라오는 부작용 혹은 약의 효과, 효능 또한 자신의 책임져야 합니다.
아 그리고 약은 어떤거 드세요, 식단관리 하시나요, 생활습관은 어떻게 되시나요 질문도 있었습니다.
약은 두타스테리드 카피약 먹고 있으며 영양제로는 판시딜, L-시스틴 먹으며 로게인폼을 하루에 2회 바르며 자기전에 하루 한 번 헤어빔 레이저 하고 있습니다. 그 외 비타민은 멀티비타민, 비오틴, 비타민 d, 오메가3 먹고 있습니다.
식단은 그냥 골고루 먹고 있습니다. 꼭 검은콩, 검은깨 이런거만 골라서 먹지 않고 건강하게 골고루 먹고 있으며 저도 사람인지라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배달음식이나 먹고 싶은 음식 먹습니다. 술도 한달에 2~3회 정도 마십니다. 담배는 안핍니다.
물론 철저하게 관리하는게 더 머리카락에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가끔씩은 먹고 싶은것도 먹고 하고 싶은것도 합니다. 너무 철저하게 관리하면 그에 따라오는 스트레스도 있다고 생각해서 적당히 즐기며 살고 있습니다.
생활습관은 그냥 운동 좋아하며 건강히 살고 있습니다. 수면은 12~1시 사이에 잡니다.
더 많은 질문이 있지만 대충 이정도로 추려봤습니다.
저는 절대 대단하지도 않고 뛰어난 사람도 아닙니다. 어쩌면 저도 소위 말하는 약빨이 좋은 사람일 수 도 있겠죠. 그래서 가끔씩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는데 약의 효능이 없어서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 솔직히 제가 어떻게 말씀드릴 부분이 없습니다. 그저 위로밖에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자신에게 부끄럼 없을 정도로 관리하고 노력했는지에 대해 확신이 간다면 그 방법이 어떻게 됐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대다모 여러분들도 많이 지치고 힘드시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하셔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삶을 살아나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며 다음 회차때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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