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에 가입하여 쭉 흝어보니 복용을 하신 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다 부작용이 있고 저같은 경우는 5개월이 넘어가며 성적인 부작용, 브레인포그 등이 발생하고 최근엔 밤이면 검은 구름이 심장에 밀려오는 듯한 우울증과 불면증 까지 연이어 발생해 지금 6일 째 단약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다니는 직장이 상황이 안 좋아 면접을 보러 다니는 입장이라 그렇긴 하지만 생각해 보면 지금 직장도 이전 직장도 머리 숱이 지금보다 훨씬 적은 상태에서 면접을 봐서 영업직에 합격을 했고 근무 중 친하게 지내는 동료들도 제 머리에 대해서 말한 경우는 1~2건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감 있게 나의 판단을 믿고 단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얼마 안 되지만 성욕은 조금 돌아왔고 우울증도 좀 나아졌고 불면증이 여전히 말썽입니다. 이런 나의 결정은 포기가 아니고 새로운 도전입니다.
그리고 제가 헬스장을 다니는데, 그쪽에서 하는 말이 Inbody보다 눈바디가 정확하다는 말이 있고 실제 제 경험으로도 하루 체크를 하고 그날 저녁에 피자에 파스타 실컷 먹고 다음날 재보면 오히려 체지방이 낮아지고 근육양이 올라가는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니 제약사의 통계는 무시하고 자신이 탈모약을 먹고 부작용이 미미하고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면 먹는 것이고 부작용을 감내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단약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업 계통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제조업체 성적서는그리 믿을 게 못 됩니다. 즉 자신의 몸은 자신이 가장 잘아니 자신이 신경을 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지금은 부작용이 없어도 항상 자기 몸을 체크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3개월이 넘어가며 좀 심상치 않음을 느꼈지만 무시하고 매일 복용을 했고 5개월이 넘어가며 불안해서 간헐 복용을 하다가 6개월 차가 되며 단약을 한 것입니다.
선택지는 약 이외에 가발도 있고 이식은 여전히 약을 먹어야 하기에 제외하고 아니면 짧게 하고 다녀도 되고 많습니다.
머리 숱이 많으면 스타일도 여러가지로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숱이 적으면 잡스 형같이 선택지가 적어 머리에 덜 신경 쓰고 다른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을 하니 너무 상심말고 신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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