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탈모라고 인식한시기는 중학교 1학년이었던거같습니다.
저희외가집 삼촌들은다 젊은나이에 대머리고 어머니도 숯이 없고...그나이때는 대머리에대해서 아무생각도없었는데 입학하려고 머리를 스포츠로 짜르니 숯이 엄청없더군요 그래도 아무런 손쓸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가서 머리를 길럿는데 애들이 머리가 지단같다는겁니다. ㅠㅠ
머리를 2:8로 넘겨도 가마뒤쪽부분은 지단같이 다보이고 그래서 고2때부터 미녹시딜을 발랐습니다.
꾸역꾸역발랐지만 별효과없고 프카는 20살이후에나 먹을수있다해서 녹차 지압 미녹시딜을 바르고 유지는 했던거같습니다.그러고 20살되자마자 프카를 복욕했습니다.
프카를 먹으면서 머리가 조금씩 서서히 좋아지다보니깐 인지를 못하고 난 탈모가 아닐수도있단 생각이들었습니다.나이도 어린데 무슨탈모야 원래 숱이 없나? 이런생각이 자리잡으면서 약을 끊게됩니다.
그리고 군대를 가서 일병쯤되서 머리를 짜르는데 지원나온 아줌마가 집안에 대머리있냐고 머리가 얇고 힘도없고 숱도없담서 충격에 바로 또 휴가나와서 프카사들고 꾸역꾸역먹고나니깐 또 괜찮아집니다.
서서히 좋아지니깐 참 인지하기가 힘듭니다. 또 괜찮아지면 게을러져서 한두달 안먹다보면 또 빠지고
이런시기를 지금 27살 10년넘게 탈모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네요
이번에도 한두달 안먹었더니 예전보다 확실히 머리가 빠지는 속도가 빠르네요
이번에는 꾸준히 약을 먹어봐야겠습니다.1년이상 꾸준히 먹어본적은 없고 10개월먹고 2달 안먹고 그런식으로 먹었거든요 모든 대다모인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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