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때부터 시작된 원형탈모를 시작으로 9-10세까지 대학병원,피부과,한의원 등등 모든 병원을 오가며 탈모 치료를 했지만 결국 원형에서 전두 탈모로 바뀌면서 14살부터 전체가발을 착용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 탈모를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 잘 알지 못했고 저희 부모님도 그에 대해선 무지했던 편이어서 치료를 하면서 자라났던 머리카락을 보고 병원치료를 그만두게 되었고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탈모가 다시 진행이되어서 전두탈모가 오게 되었어요.
가발을 착용하면서부터 병원을 가야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병원을 그냥 안가게되었어요.
이렇게 탈모를 방치한지 어언 10년정도가 흘렀는데 문득 요즘같이 의료기술이 발달한 지금은 내가 다시 탈모치료를 시작해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자만 어릴 때 스테로이드를 시작으로 많은 신약들을 먹어왔던 몸이라 이번에 다시 약을 먹고 치료를 시작해버리면 몸이 망가져버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가발이 잘 나왔다고 해도 사실 진짜 머리카락처럼 자연스럽지는 못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움츠러들고 소심해지는거 같아서 이런 제자신을 보기가 싫어서 여즘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다시 치료를 시작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정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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