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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피나 3년 복용 후 부작용 와서 정신과 방문 ADHD 진단받고 왔습니다.

  • 4년 전

  • 3,290
23
안녕하세요. 22살부터 먹기 시작해서 25살 약 3년가량 피나를 먹었습니다.

24살 초부터 뭔가 멘탈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고 그래도 1년 가량 더 먹었으나

인지적인 문제로 정신과 상담 방문하였습니다. 그 결과 ADHD 진단받았네요. 좀 황당하네요.

멘탈적인 부분이 ADHD랑 비슷하다고 해서 혹시 그럴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지 막상 이렇게 진단 받은 것은 처음이네요.

원래 ADHD가 있었는데 탈모약 복용하고 원인을 탈모약으로 돌리는거 아니냐 하는 분에게 말씀드립니다.

보통 성인 ADHD도 어렸을 때 발병하여 치료 받지 못하고 성인에 와서 확인되는 경우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탈모약 복용 전 중고등학교 성적 상위권을 유지하였고 현재 sky대학 재학중입니다.

공부와 관련된 몸 상태 두뇌 상태는 제가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심인성이라는 소리 제발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예 사람 정신이 달라요. 24시간 사람이 멍쪄서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감정선에 변화가 없다는 게 정상으로 보이시나요?

심인성으로 제가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냐 하기에는 지금 제가 단약한지 3주가 되어갑니다.

멍찌는 것은 당연히 사라졌구요. 2주 좀 넘어가니깐 아침에 웰빙감? 청량감?이 들더라구요.

탈모약과 adhd 관련성에 대해 외국 구글링 하였는데 아보다트 10년 복용하시고 ADHD 진단 받아서 포럼에 글 올린것도 있었네요.

이 때 매우 놀랐습니다. 게시글 출처입니다.

(https://www.reddit.com/r/tressless/comments/oouyn8/topical_dutasteride_switching_from_oral_proven/)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처음 탈모약을 복용하면 근 1년가량은 이런 부작용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은 부작용은 장기복용을 했을 시 나타는 문제로 보여지구요.

정확히 말하면 탈모약을 먹기 전 후로 비교하면 사람의 기초 정신이 다릅니다. 아예 사람 정신이 달라요.

성욕 감퇴가 대표적인 부작용인데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탈모약 먹기 전 정신상태에서 성욕 감퇴만 쏙 빼지는게

아니라 성욕 감퇴가 되게 끔 사람의 정신이 바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주의력 결핍 집중력 저하는 성욕 감퇴로 인한 2차적인 부작용으로 보여지구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효소 억제제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경구용으로 복용할 시 중추신경계를 타고 들어가

DHT만 국한되어 억제시키는게 아니더라구요. 여러 호르몬들이 5알파 효소에 의해 다른 호르몬으로 변환이 됩니다.

T를 DHT로만 변환시키는게 아니에요. 탈모약을 먹고 사람 신체가 손상되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FDA 승인을 받은 것이겠죠. 24시간 멍쪄도 사람이 살 수는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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