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적부터 이마가 넓었어요.
덕분에 친구들로부터 탈모 의심을 아주 일찌감치 받고 자랐죠.
외가쪽으로 M자 탈모가 있어서 내심 불안했었지만, 30대까지만 해도 탈모 증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 나이 이제 마흔줄에 접어들었는데.. 이젠 더이상 이마가 넓다는 말은 못하게 됐네요.
업무환경으로 인해 두피에 물리적인 데미지가 몇년 쌓인것도 원인이라면 원인이겠지만,
30대 후반부터 헤어라인 쪽과 가르마쪽이 눈에 띄게 밝아지는걸 제 스스로도 느끼기 시작하면서 탈모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위안 삼고 있는건 이제 나이가 마흔줄에 들어서다보니 헤어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겨 M자 탈모가 그리 흉해보이지는 않는다는 점이긴 한데..
외삼촌의 탈모 진행상황을 보고 있자니 그리 안심할만한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ㅎㅎ
지금까지는 먹고살기 바빠 관리는 커녕 별로 신경쓰지도 못하고 살았지만
이제부터라도 관심 좀 갖고 소중히 관리를 해줘야 하겠다고 다짐해보려고 합니다.
탈모로 인해 마음고생 중이신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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