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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날마다 거울을 보고 머리 사진을 찍는 것이 버릇이 됐습니다.

  • 3년 전

  •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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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광주 상무지구 OOOOO피부과에서 경험도 없는 늙은 돌팔이한테 속아 돈과 시간과 머리카락을 날려 먹은 후, 왜 더 철저하게 알아보지 않았는지 후회막심으로 살았던 1년 10개월.
드디어 10일 전 2차 이식시술을 하고 난 후 어제 밤 딱지를 떼어낸 후 확인한 밀도에 매우 뿌듯한 아침입니다.
1차 아타스 로봇 채취 및 식모기 이식, 2차는 완전 삭발 후 슬릿 방식 이식. 둘 다 경험해보니 아타스는 쓰레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 사견입니다). 밀도가 떨어지고 이식 모발 수 사기친 건 그 실력없는 늙은 돌팔이 탓이지만, 그 부족한 모수마저도 생착률이 개판인 것은 돌팔이+아타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발에 있어 로봇이 사람보다 정교하다? 막상 둘 다 경험해보니 아타스는 인정 못하겠네요.

어쨌든 조만간 암흑기가 찾아올 테고, 완전 삭발이라 비니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1차 실패 후 할 거면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에 선택한 결정이라 후회는 없네요.
지난 1년 10개월간의 괴로움을 날려버린, 아주 뿌듯한 아침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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