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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진지하게 고민상담 부탁드립니다.(모발이식빼고 해볼 수 있는건 전부다 해봤습니다.)

  • 3년 전

  • 1,486
6
안녕하세요?
서른 중반에 접어든 직장인 입니다.

신입사원 때 업무와 직장내 괴롭힘으로 크게 스트레스를 받은 시점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20대 대학생시절 부터 머리가 자주 떡지긴했으나
모발도 두껍고 숱도 많아서 탈모라고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가족력]
외가는 모두 풍성하시고
친형도 풍성, 아버지랑 삼촌이 두피에 문제가 조금 있으셨고 40대 이후부터 모발이 전체적으로 가늘어지셨습니다.

[현재 루틴]
1. 먹는 미녹시딜과 두타 복용중(3년이상)
2. 바르는 미녹시딜(하루 1회)
3. 약산성 비누 또는 볼빅샴푸로 하루 2회(찬바람에 말리고 두피 에센스도 바릅니다.)
4. 강남에 유명 탈모병원에서 주사치료(엑소좀) 1회 20만원 상당 이고 10회 했는데 효과없음
5. 두피/탈모 관리샵 1회 15만원짜리 진행중(3회 했음) 총 24회 과정
6. 오메가3/판도가/비타민c,d 등 영양제 꾸준하게 복용중

제가 아는범위내에서 할수있는 모든 조치를 하고있으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속도가 점점 가속화 되고있고 스프레이 없으면 외출을 못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사람들은 겉으로 봤을때 탈모인줄 모릅니다만, 저는 제 머리가 비어간다는걸 체감하고있어요)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있고 심지어 뒷머리도 가늘어 지고있습니다.(장기적으로보면 모발이식도 불가한거 같음)
직업상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이것도 최대한 줄이고있고(자주 마시지만, 한번 마실때 최대한 술을 버리거나 숨겨서 한병이하로 마시는중)이고 식단도 노력중입니다.(평균체중보다 조금 더나가는 정도입니다.)

매년 건강검진을 하고있는데 특별히 갑상선이나 호르몬 문제도 없고
혈압도 정상범위 입니다.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머리가 힘이 없으니까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자신감이 없어지는거 같습니다(약간 대인기피증도 생기는듯)
여기서 더 해볼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차라리 그냥 완전히 포기하고 머리만 잘 감고다니다가 모발이식을 해야되는지(모발이식이 가능할지도 모르겠고 생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빡빡밀고 두피문신하면서 그냥 내려놓고 편하게 살아야될지
신세한탄할데가 여기뿐이라 글한번 남겨봅니다.

어떤 조언이든 좋으니 선배님들과 동지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모발상태 사진은 제 지난글 이력을 보면 보실 수 있습니다.(겉으로 보면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닌데, 머리가 전체적으로 볼륨이 없고 볼품 없습니다.)

동영상 첨부
*머리를 내려서 그렇지 평소에 서있으면 볼륨이 아예 없습니다.
약간 좌절을 하는 부분은 꽤 어린나이부터 꾸준하게 관리를 했는데도 계속해서 심해진다는 점입니다.
(개선이 아니라 유지만되면 좋겠는데, 꾸준하게 머리가 가늘어지고 빠지고있고 점점 심해집니다. 최근 가을에 엄청나게 만이 빠졌습니다.) 머리 포기하고 탈모관리에 쓰는 에너지를 다른곳에 쓰는게 낫지 않을까 뭐 이런생각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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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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