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모발이 3년전쯤에 파마하고 나서 조금 얇아지고 앞머리 숱이 조금 털린 상태로 쭉 유지중이었는데 최근 들어 이마라인이 조금씩 올라가는거 같아서 피부과에 방문했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탈모는 아닌거 같다고.. 하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탈모인거 같으면 약을 먹는게 맞는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예방한다는 생각으로 고민 끝에 피나 카피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모발이 약 복용 3일차부터 얇아지는게 느껴지더니 쭉 얇아져서 볼륨감도 없어지고 그로 인해 숱도 많이 줄어보이게 되었네요.. 그렇게 이러다가는 다 빠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8일차에 끊었습니다..
지금은 끊은지 2주차되어가는데 연모화된 모발이 그대로 유지?중입니다.약 먹기 전에는 머리 거의 빠지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조금씩 빠지는거 같구요..
이게 우연하게 시기가 겹친건지 아니면 약 부작용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안먹고 몇개월 지켜볼 생각입니다. 아마도 나중에는 다시 먹어야 할 거 같지만요...
조금이라도 나아지려면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 하는데 현 사태 때문에 스트레스를 무지하게 받고 있네요. 3주전으로 돌아가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후회됩니다...
극초기이신분들은 신중히 생각하고 약 드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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