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증상이 참 헷갈립니다. 일단 친가, 외가 모두 머리숱 많은 집안 사이에서 태어나 유전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학생 시절 프로 선수 만큼의 과도한 헬스 및 식단 조절로 어느 순간 전체적으로 확 모발에 얇아지는 느낌을 확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헬스 중독으로 운동을 줄이지 못하고 항상 빡세게 몸을 혹사시키다가 이러다간 안 되겠다 싶어 운동량을 확 줄이고
식단 또한 항상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모발에 얇아진 느낌이 개선 되지 않아 결국 약을 먹기 시작했고 2년째 복용 중인데요.
이게 과한 운동 때문에 발생한 현상을 제가 유전 탈모로 오인해서 약을 먹는 건지 아니면 집안에 탈모는 없지만 내가 우리 집안에
시작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웃긴 게 지금 직장인인데 잠을 푹 자는 날이면 머리가 힘있고 탈모 느낌이 전혀 없는데 잠을 못하면
'와 나 탈모인가?' 라고 느낄 정도로 머리가 확 얇아집니다. 헷갈려 죽을 거 같습니다....일단 약은 손을 댔고 약을 손 댄 이상
끊지는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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