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가 작아지는 부작용도 있는듯합니다
저는 아보다트만 5년째 복용중입니다
학창시절에 고추작다고 놀리던 친구가 있었는데 최근 보니 제 성기가 꼭 그 친구만해졌습니다
마치 한여름에도 추운 겨울인 것처럼 성기와 고환이 조그라들어있고 (뎁혀주면 다시 돌아오긴 합니다 그런데 다시 돌아온 고추도 원래보단 작아진 느낌이 있어요 정확히는 얇아진 느낌입니다) 어느순간부턴 그게 디폴트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운동은 매우 자주합니다 하체운동은 재활을 하는 중이기 때문에 안그래도 매일 해야하는데 요즘엔 발기부전까지 의심돼서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기축소 기전이 알려진 바와 같이 산화질소 부족으로 인한 해면체 파괴라면 관련이 없겠지만 그래도 그 이유가 아니라면 딱히 성기가 쪼그라들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대다모에 와서 보니 4년차에 성기축소를 호소하시는 분이 계시길래 나도 혹시 그런건가싶어 괜히 마음이 불안합니다 글쓴이분께서는 가랑비에 옷젖듯 천천히 진행된다고 하셨는데 제 경우도 딱 그래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같은 부작용을 겪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달 두달돼서 어 고추가 작아졌네 하는게 아니라 요 몇년새 화장실 갈때마다 위축되어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면서 딱 깨닫게 됩니다 그리곤 아? 갔나? 하게 되는데 그때 절망감은 정말...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산화질소와 해면체 파괴에 의한 성기축소는 일부 동물 실험군에서만 나타나는 반응이라고하지만 의사들 통계만 철썩같이 믿다가 부작용에 뺨한대 맞은 저로서는 그게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혹시 같은 부작용을 겪고계신 분이나 단약 후 해소되신 분이 계시다면 이십대 중반에 조그라든 고추를 걱정중인 이 불쌍한 청년을 위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약 부작용이 어디있겠어 하고 대머리는 남의일인양 살아온 스스로를 반성중입니다 정말 대머리...대머리끼리도 놀릴게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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