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많이 빠진다고 해서 모두 탈모는 아니다.
하나의 모발은 5년 동안 자란 후에 성장을 멈추고 새로운 모발로 교체된다.
이러한 교체 기간을 휴지기라 말하며 보통 3개월이 소요된다.
새로운 모발이 올라오면 기존의 모발은 빠져나간다.
이 시기의 모발을 휴지기 모발이라 부르며 우리 두피 모발의 14%를 차지한다.
휴지기 모발은 모낭 결체조직의 힘으로 붙어 있을 뿐 곧 빠지게 된다.
한마디로 두피 모발 전체의 14%는 빠져야 할 머리카락인 셈이다.
이 휴지기 모발은 한 번에 빠지지 않고 조금씩 빠지며 하루 평균 70~80개씩 빠져 나간다.
그러나 계절이 바뀌거나 환경의 변화, 인체의 컨디션 등에 따라 모발이 100개 이상 빠지는 등
일시적으로 양이 많아지는 생리적인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모발이 회복되기 때문에 탈모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 이상 빠지는 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치료하기 전에 먼저 기저질환이 있는지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
만약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온다면 기저질환이 아니라 반복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휴지기 탈모는, 탈모 원인을 교정하고 두피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성장인자와 항산화제를 병행 투여하면 대부분 2개월이면 모발이 빠지는 것이 멈춘다.
[e:e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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