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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 3년 전

  • 1,400
8
21살에 군대에 갔고 입대 7개월만에 정수리가 훤해서 씻다가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치료방법도없고 제대를 했는데 남성형탈모 중기가 되어있더군요. 대학에 복학해서 대학내내 모자만 쓰고 다녔습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탈모가 되어 자신감도 다 잃고 뭔가를 해볼수가없었네요.
돈이 없었지만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미녹시딜 아보다트 전부 해봤습니다. 프로페시아로 시작해 너무 비싸서 6개월 먹고 끊고 낙담하다가 1년뒤에 다시 4등분 프로스카로 몇개월, 그러다가 미녹시딜로 몇개월. 효과를 전혀 못봤네요.

그렇게 신경끄고 살았는데 어느덧 40줄에 접어들었습니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가 될줄몰랐네요.

결혼은 포기했고 취업은 했지만 머리에 대한 미련은 단 한번도 버린적없습니다. 요즘도 습관적으로 비오틴 맥주효모같은걸 챙겨먹고 있고요. 머리는 더 얇아지고 탈모부위는 더 넓어져 중기에서 말기로 갈려는듯 보입니다.

초딩과 대학1년 이후로 머리를 길러본적도없네요. 스타일은 뭐...

그래서 죽기전에 한번만이라도 자유롭게 살고싶어서요. 탈모 신경안쓰시는 분들 많지만 전 너무 어렸을때 와서 지금도 위축이 되어있는 상태에요. 저도 다른사람 탈모는 신경안씁니다만 제 탈모는 지금도 괴롭습니다.

전 머리털은 없는데 수염도 많고 가슴에도 털이 있고 다리털도 많은데다가 팔과 등에도 털이 있습니다. 등에는 있는줄 몰랐는데 샤워하다가 털이 느껴져 거울을 보니 등에도 털이났고요. 저주받은 몸인듯해요.

이경우 100프로 호르몬이겠죠?

아보다트 미녹시딜 그리고 비오틴 맥주효모같은 영양제로 오랜기간 다시한번 시작해볼까 하는데 가능할까요?

정말 자유롭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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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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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