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3년전부터 취미로 텃밭을 가꾸고 있는 50살 중년아저씨 입니다.
밭에 모기가 많아 모자에 그물씌워놓은걸로 무장하고 밭일을 하는데
몸에 열이많아 땀이 정말 많이 나는 체질이라 30분정도의 밭일만으로도 땀으로 샤워를 합니다.
언젠가 부터 모자에서 냄새가 나는데도 매번 빨아쓰기 번거로워서 (1번작업으로도 엉망이되므로)
그냥 얹어놓고 밭에 나갔는데요.. 그게 원인이었던가.. ㅠ.ㅠ
지난주말에 아내에게 정수리쪽이 머리숱이 많이 없어진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제 눈으로 확인하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미친듯이 유투브와 자료들 보고 공부해서 뭐가 좋을지 검색을 해서 좀전에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아래의 2종류의 바르는 약제를 구입했습니다.
①(리그로스 랩)FIN25・60ml (피나스테리드 0.25% 액상)
②(리그로스 랩)M15・60ml (미녹시딜 15% 액상)
한국에서는 피나스테리드 액상 탈모제가 보령제약 핀쥬베(18ml)가 있고 가격도 15-17만원이라던데
저는 위의①을 2950엔 (28000원)에 구입을 했거든요.. 뭐가 달라도 다른거겠죠?
미녹시딜 15%면 너무 강할거 같기도 한데 일단 효과여부를 보고
반대로 함유량을 낮춰갈지, 희석해서 바를지 결정해 보려고요..
주문 걸어놓고 입금하고 주문확인 메일 받고나니.. 실감이 나네요..
나.. 탈모인이 된거고.. 이렇게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하는구나.. 하구요..
흰머리도 거의없고 머리숱 하나는 정말 남아돌만큼 많았었는데
나이50과 관리없이 막 대한 머리카락의 비명을 무시했던 결과는 이렇게 참혹한 거구나 싶습니다.
첫 인사겸 등업위한 첫 글인데 정말 악필이군요..ㅠ.ㅠ
여러분의 눈을 더럽히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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